계절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계절이란 자전축이 기울어진 지구의 공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을 기준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를 먹어도 내 마음은 늘 봄이다', '이별 이후 내 마음은 가을에 머물러 있다'는 표현처럼 자연현상만이 아닌 마음의 상태에 따라 계절을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각자가 제 맘대로 생각하는 바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대주의적 세상이라면, 계절의 정의마저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스쳐간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기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고, 공감을 위한 객관적인 방법 중에 하나는 절기를 따르는 것일게다.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 때, 절기에 따른 가을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입추부터 입동까지의 기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