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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사무엘하

사무엘하 12장

아리마대 사람 2017. 6. 13. 22:53

************ 사무엘하 12장 ************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The LORD sent Nathan to David. When he came to him, he said, 'There were two men in a certain town, one rich and the other poor.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즉, 나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나단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에 대한 책망의 말씀이다. 즉, 이 책망은 하나님의 책망인 것이다.

하나님의 책망으로 인해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뉘우치게 된다.

인간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뉘우치고 돌이키기 위해서는, 곧 회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책망이 필요하다.

이 당시의 나단은 성령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나단의 설교가 시작된다. 그런데 나단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비유로 표현된 이야기이다. 이는 다윗 스스로가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이자 사랑이다.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The rich man had a very large number of sheep and cattle,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but the poor man had nothing except one little ewe lamb he had bought. He raised it, and it grew up with him and his children. It shared his food, drank from his cup and even slept in his arms. It was like a daughter to him.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Now a traveler came to the rich man, but the rich man refrained from taking one of his own sheep or cattle to prepare a meal for the traveler who had come to him. Instead, he took the ewe lamb that belonged to the poor man and prepared it for the one who had come to him.'


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David burned with anger against the man and said to Nathan, 'As surely as the LORD lives, the man who did this deserves to die!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다윗은 이 비유의 이야기가 자신을 향한 이야기인 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남의 일로 생각하고 재판관의 입장에서 엄격하고 공정하게 판결한 것이다.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He must pay for that lamb four times over, because he did such a thing and had no pity.'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이 일에 대한 다윗의 판결은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율법을 따른 판결이기도 했다. 율법에 따르면 양에 대해 손해를 끼치는 경우에는 네 배를 갚아야 했다.

(출애굽기 22:1)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이로 인해 다윗은 네 배, 곧 네 가지 징벌을 받게 된다.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Then Nathan said to David, '"You are the man!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anointed you king over Israel, and I delivered you from the hand of Saul.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나단의 이 말은 다윗에게 실로 충격적인 말이었다.

마치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의 결말부에서 범인을 밝히는 순간과도 같은 느낌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 대해 지니고 계셨던 속마음을 밝히신다. 지금까지 다윗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이었다.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I gave your master's house to you, and your master's wives into your arms. I gave you the house of Israel and Judah. And if all this had been too little, I would have given you even more.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윗에게 부족하지 않게 주셨다. 나라를 다스리고, 왕이 되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부족하지 않은 일일 것이다.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Why did you despise the word of the LORD by doing what is evil in his eyes? You struck down Uriah the Hittite with the sword and took his wife to be your own. You killed him with the sword of the Ammonites.

그러한데 어찌하여

하나님의 이 말씀은 나단이 다윗에게 "당신이 그 사람이라"라고 말한 것(7절) 못지않게 다윗에게 충격이었을 것이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저지르는 행위는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죄악이다.

나 보기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저지른 일들을 모두 보셨다.

악을 행하였느냐

다윗이 행한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고 명확하게 판정하신다.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다윗이 저지른 범죄가 분명하게 선언된다.

다윗은 차도살인(借刀殺人)을 통해서 살인죄를 저질렀다.

여기서 우리아는 "헷 사람 우리아"라고 명확하게 지정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아가 억울하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셨다는 의미이다.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다윗이 저지른 범죄가 분명하게 선언된다.

다윗은 간음죄를 저질렀다. 이 간음죄가 살인죄를 낳은 것이기도 하다.

타인의 아내에 대한 간음죄는 큰 죄이다. 이는 십계명의 3가지 계명을 어기는 죄이기도 하다.

(출애굽기 20:14-15, 17)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그러나 이는 흔히 저질러지기 쉬운 죄이기도 하다. 간음죄와 도둑질과 욕심은 흔히 한데 뭉친 형태로 나타나며, 이를 가리켜 '음욕'이라고 한다.

간음죄로부터 자유롭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욥기에서도 이것이 크고 흔한 죄악임을 말하고 있다.

(욥기 31:9-12)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11 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Now, therefore, the sword will never depart from your house, because you despised me and took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to be your own.'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9절에서 말씀하신 바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를 다시 한 번 말씀하신다.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다윗이 저지른 죄악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이는 선고를 내리기 전에 범죄행위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우리아는 다시 한번 "헷 사람 우리아"라고 명확하게 지정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아가 억울하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계심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또한 밧세바는 "우리아의 아내"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는 사건이 발생하던 당시에 밧세바가 우리아의 아내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밧세바가 다윗의 아내임을 인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이기도 하다.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이것이 첫 번째 징벌이다. 이는 6절에서 다윗 스스로가 판결한 바에 따른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Out of your own household I am going to bring calamity upon you. Before your very eyes I will take your wives and give them to one who is close to you, and he will lie with your wives in broad daylight.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이것이 두 번째 징벌이다. 이는 6절에서 다윗 스스로가 판결한 바에 따른 것이다.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이것이 세 번째 징벌이다. 이는 6절에서 다윗 스스로가 판결한 바에 따른 것이다.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You did it in secret, but I will do this thing in broad daylight before all Israel.' '"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이 일은 후에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사무엘하 16:22)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Then David said to Nathan,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Nathan replied, 'The LORD has taken away your sin. You are not going to die.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But because by doing this you have made the enemies of the LORD show utter contempt, the son born to you will die.'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여기서 "여호와의 원수"는 사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경우 다윗이 범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사 죄값을 치르게 하지 않으시면 여호와의 원수가 '공의의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이것이 네 번째 징벌이다. 이는 6절에서 다윗 스스로가 판결한 바에 따른 것이다.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After Nathan had gone home, the LORD struck the child that Uriah's wife had borne to David, and he became ill.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하나님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셨고, 나단은 다윗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1절).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모두 마친 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아의 아내가

밧세바를 분명하게 "우리아의 아내"라고 칭하고 있다.

다윗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이었고, 밧세바는 우리아의 장례를 마치고 미안인의 신분이 된 상태였으며, 왕이 미망인을 왕궁으로 데려와 자신의 아내로 삼은 일이었으며, 밧세바는 다윗에게서 아들을 낳기까지 했다. 사람의 눈에는 부부로서 인정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로 인정하지 않으신다.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14절)"라고 나단이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자마자 다윗에 대한 징벌이 곧 일어났다.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David pleaded with God for the child. He fasted and went into his house and spent the nights lying on the ground.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The elders of his household stood beside him to get him up from the ground, but he refused, and he would not eat any food with them.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On the seventh day the child died. David's servants were afraid to tell him that the child was dead, for they thought, '"While the child was still living, we spoke to David but he would not listen to us. How can we tell him the child is dead? He may do something desperate.'"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David noticed that his servants were whispering among themselves and he realized the child was dead. 'Is the child dead?' he asked. 'Yes,' they replied, 'he is dead.'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Then David got up from the ground. After he had washed, put on lotions and changed his clothes, he went into the house of the LORD and worshiped. Then he went to his own house, and at his request they served him food, and he ate.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His servants asked him, 'Why are you acting this way? While the child was alive, you fasted and wept, but now that the child is dead, you get up and eat!'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He answered, '"While the child was still alive, I fasted and wept. I thought, 'Who knows? The LORD may be gracious to me and let the child live.'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But now that he is dead, why should I fast? Can I bring him back again? I will go to him, but he will not return to me.'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Then David comforted his wife Bathsheba, and he went to her and lay with her. She gave birth to a son, and they named him Solomon. The LORD loved him;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밧세바는 "우리아의 아내"로서만 표현되다가 처음으로 "다윗의 아내"로 표현된다.

"우리아의 아내"에서 "다윗의 아내"가 될 수 있었던 계기는 이레 만에 아이가 죽은(18절) 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아의 죽음에 대한 죄가 아이의 죽음으로 용서받을 수 있었음을 나타낸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선악과를 먹는 죄를 저지른 아담과 하와를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일로부터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창세기 3:21)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후에 양이나 염소를 속죄제의 제물로 바치는 규례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서도알 수 있는 일이다.

죄를 속하는 데에는 반드시 피(생명)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아의 아내"와 "다윗의 아내"가 엄격히 구분되어 기록된 것으로부터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의 모든 구석구석까지 세세하게 살피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죽은 아이 이후에 태어난 솔로몬에 대해서는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아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죄가 아이의 죽음으로 용서받을 수 있었음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낸다.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and because the LORD loved him, he sent word through Nathan the prophet to name him Jedidiah.


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Meanwhile Joab fought against Rabbah of the Ammonites and captured the royal citadel.


27 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Joab then sent messengers to David, saying, 'I have fought against Rabbah and taken its water supply.


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Now muster the rest of the troops and besiege the city and capture it. Otherwise I will take the city, and it will be named after me.'


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So David mustered the entire army and went to Rabbah, and attacked and captured it.


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He took the crown from the head of their king-its weight was a talent of gold, and it was set with precious stones-and it was placed on David's head. He took a great quantity of plunder from the city


31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and brought out the people who were there, consigning them to labor with saws and with iron picks and axes, and he made them work at brickmaking. He did this to all the Ammonite towns. Then David and his entire army returned to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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