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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5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3. 09:50

************ 고린도후서 5장 ************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의 처소의 역할을 하며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을 가리킨다. 이의 반대 개념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다. 이러한 개념의 집은 히브리서에서도 살펴볼 수가 있다.

(히브리서 11:10)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브리서 11:16)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또한,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의 영혼의 처소의 역할을 하며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우리의 육신을 가리키기도 한다. 베드로는 '(육신의) 장막 the tent of this body'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베드로후서 1:13-14)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Meanwhile we groan, longing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그보다 훨씬 좋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처소로 덧입기를 사모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땅에 있는 장막 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대한 사모함은 간절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좋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땅에 살고 있는 사람, 또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관해 알고 있는 입장에서 그에 관해 모르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람, 나아가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관해 알고 있는 입장에서 '땅에 있는 장막 집'에 매달려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람은 땅에서 사는 동안 탄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because when we are clothed, we will not be found naked.

 

(요한계시록 22:14)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For while we are in this tent, we groan and are burdened, because we do not wish to be unclothed but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Now it is God who has made us for this very purpose and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deposit,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성령은 보증이 되신다.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Therefore we are always confident and know that as long as we are at home in the body we are away from the Lord.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We are confident, I say, and would prefer to be away from the body and at home with the Lord.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주셔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바울이 세째 하늘에, 낙원에 다녀왔기 때문에 주님의 나라가 얼마나 좋은지를 (일부나마) 체험했기 떄문이었다.

(고린도후서12:1-4)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For we must all appear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that each one may receive what is due him for the things done whil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bad.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Since, then, we know what it is to fear the Lord, we try to persuade men. What we are is plain to God, and I hope it is also plain to your conscience.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We are not trying to commend ourselves to you again, but are giving you an opportunity to take pride in us, so that you can answer those who take pride in what is seen rather than in what is in the heart.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If we are out of our mind, it is for the sake of God; if we are in our right mind, it is for you.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For Christ's love compels us, because we are convinced that one died for all, and therefore all died.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should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for them and was raised again.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So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Though we once regarded Christ in this way, we do so no longer.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that God was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in Christ, not counting men's sin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We are therefore Christ's ambassadors, as though God were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We implore you on Christ's behalf: Be reconciled to God.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God made him who had no sin to be sin for us, so that in him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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