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삶의 모습

책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아리마대 사람 2021. 5. 29. 22:35

'삶의 모습'이라는 카테고리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삶을 어떻게 하면 보다 밀도있게, 가치있게, 충성되게 살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또 그와 같이 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더 나은 삶, 더 잘 사는 삶에 관해 얘기하려다보니 필연적으로 죽음에 관한 얘기를 꺼내지 않을 수가 없다. 내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밀도있고 가치있고 충성된 삶의 시작점이자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앙드레 말로가 "내가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다. 살기 위해서다."라고 말한 것도 이와 같은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이라는 책은 정신종양학(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심리학적 측면을 다루는 학문 분야로서 정신 과학, 심리학, 환자와 가족의 정신 사회적 요구와 관련된 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의가 4천 명이 넘는 암 환자를 통해 느끼고 배운 '후회 없는 삶'의 비결을 기록한 책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록한 내용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죽음 이후의 삶은 무엇인지를 알고 있지만, 그 앎을 삶 속에서 신속히 실행하고 구체화하는 데에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책의 내용 일부를 나누고자 한다.

 


 

 


 

삶은 반드시 죽음이라는 끝을 만나게 된다.

삶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모든 삶에 공통된 것이다.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1년 후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면...

1년 후 내가 심판대 앞에 선다면...

과연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이 세상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런 물음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