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207. 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7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9. 14:09

************ 고린도전서 7장 ************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Now for the matters you wrote about: It is good for a man not to marry.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대하여'는 교린도 교회가 질문한 문제점을 거론하는 문장형식이다.

고린도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결혼과 이혼, 그리고 음행에 관한 질문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퇴폐적인 고린도 문화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교인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바울은 음행과 성적윤리에 관해 자세히 말한다. "금욕"에 관한 교훈은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But since there is so much immorality, each man should have his own wife, and each woman her own husband.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The husband should fulfill his marital duty to his wife, and likewise the wife to her husband.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The wife's body does not belong to her alone but also to her husband. In the same way, the husband's body does not belong to him alone but also to his wife.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Do not deprive each other except by mutual consent and for a time, so that you may devote yourselves to prayer. Then come together again so that Satan will not tempt you because of your lack of self-control.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절제"는 그리스 철학의 담론 중 유명한 '자제'라는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바울은 그리스 철학에서 전승된 지식에 익숙했다.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I say this as a concession, not as a command.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I wish that all men were as I am. But each man has his own gift from God; one has this gift, another has that.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자신과 같이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그러나, 강요하지는 않는다.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Now to the unmarried and the widows I say: It is good for them to stay unmarried, as I am.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But if they cannot control themselves, they should marry, for it is better to marry than to burn with passion.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절제"는 그리스 철학의 담론 중 유명한 '자제'라는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바울은 그리스 철학에서 전승된 지식에 익숙했다.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To the married I give this command (not I, but the Lord): A wife must not separate from her husband.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바울은 이 가르침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다고 말한다.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짝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마가복음 10:6-9)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But if she does, she must remain unmarried or else be reconciled to her husband. And a husband must not divorce his wife.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다. 남편과 갈라서고 난 후에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0:11-12)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짝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마가복음 10:6-9)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To the rest I say this (I, not the Lord): If any brother has a wife who is not a believer and she is willing to live with him, he must not divorce her.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바울은 이 가르침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And if a woman has a husband who is not a believer and he is willing to live with her, she must not divorce him.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For the unbelieving husband has been sanctified through his wife, and the unbelieving wife has been sanctified through her believing husband. Otherwise your children would be unclean, but as it is, they are holy.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But if the unbeliever leaves, let him do so. A believing man or woman is not bound in such circumstances; God has called us to live in peace.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How do you know, wife, whether you will save your husband? Or, how do you know, husband, whether you will save your wife?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 This is the rule I lay down in all the churches.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Was a man already 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come uncircumcised. Was a man un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 circumcised.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Circumcision is nothing and uncircumcision is nothing. Keeping God's commands is what counts.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Each one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which he was in when God called him.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Were you a slave when you were called? Don't let it trouble you--although if you can gain your freedom, do so.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For he who was a slave when he was called by the Lord is the Lord's freedman; similarly, he who was a free man when he was called is Christ's slave.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Now about virgins: I have no command from the Lord, but I give a judgment as one who by the Lord's mercy is trustworthy.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대하여'는 교린도 교회가 질문한 문제점을 거론하는 문장형식이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결혼과 독신에 관해 질문했음을 알 수 있다.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Because of the present crisis, I think that it is good for you to remain as you are.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Are you married? Do not seek a divorce. Are you unmarried? Do not look for a wife.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But if you do marry, you have not sinned; and if a virgin marries, she has not sinned. But those who marry will face many troubles in this life, and I want to spare you this.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What I mean, brothers, is that the time is short. From now on those who have wives should live as if they had none;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those who mourn, as if they did not; those who are happy, as if they were not; those who buy something, as if it were not theirs to keep;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those who use the things of the world, as if not engrossed in them. For this world in its present form is passing away.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I would like you to be free from concern. An un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how he can please the Lord.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But a 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he can please his wife—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and his interests are divided. An unmarried woman or virgi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 Her aim is to be devoted to the Lord in both body and spirit. But a married wo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she can please her husband.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I am saying this for your own good, not to restrict you, but that you may live in a right way in undivided devotion to the Lord.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If anyone thinks he is acting improperly toward the virgin he is engaged to, and if she is getting along in years and he feels he ought to marry, he should do as he wants. He is not sinning. They should get married.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But the man who has settled the matter in his own mind, who is under no compulsion but has control over his own will, and who has made up his mind not to marry the virgin--this man also does the right thing.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So then, he who marries the virgin does right, but he who does not marry her does even better.

 

39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A woman is bound to her husband as long as he lives.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free to marry anyone she wishes, but he must belong to the Lord.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In my judgment, she is happier if she stays as she is--and I think that I too have the Spirit of God.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예수님께서는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타고난 자만이 가능하다고 가르쳐 주셨다.

(마태복음 19:10-11)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207. 고린도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전서 9장  (0) 2017.01.09
고린도전서 8장  (0) 2017.01.09
고린도전서 6장  (0) 2017.01.07
고린도전서 5장  (0) 2017.01.07
고린도전서 4장  (0)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