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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4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7. 00:38

************ 고린도전서 4장 ************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I care very little if I am judged by you or by any human court; indeed, I do not even judge myself.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My conscience is clear, but that does not make me innocent. It is the Lord who judges me.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Therefore judge nothing before the appointed time; wait till the Lord comes. He will bring to light what is hidden in darkness and will expose the motives of men's hearts. At that time each will receive his praise from God.

주님께서 오시면 모두 것이 드러나고 알려질 것이다.

(고린도전서 13:12)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리고 그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을 것이며, 이는 곧 심판이 함께 있을 것임을 나타낸다.

(요한계시록 20:12)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3-7)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Now, brothers, I have applied these things to myself and Apollos for your benefit, so that you may learn from us the meaning of the saying, "Do not go beyond what is written." Then you will not take pride in one man over against another.


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For who makes you different from anyone else? What do you have that you did not receive? And if you did receive it, why do you boast as though you did not?


8 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Already you have all you want! Already you have become rich! You have become kings--and that without us! How I wish that you really had become kings so that we might be kings with you!


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For it seems to me that God has put us apostles on display at the end of the procession, like men condemned to die in the arena. We have been made a spectacle to the whole universe, to angels as well as to men.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We are fools for Christ, but you are so wise in Christ! We are weak, but you are strong! You are honored, we are dishonored!

'어리석다'는 표현은 실제로 우둔하고 미련하고 지식이나 지혜가 부족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듯'이 보이는 것일 뿐이다. 이 어리석음을 다음의 말씀이 잘 설명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18)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바울은 '어리석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세상의 기준으로 생각할 때 (육체를 신뢰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바울 자신의 학벌과 배경이 누구보다도 우수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에는 그러한 것들이 부질없는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에, 학벌과 배경을 내세우며 여전히 큰소리치고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불쌍한 마음이 크게 들어 이런 표현을 자주 쓴 것이 아닐까 싶다.

(빌립보서 3:4-9)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To this very hour we go hungry and thirsty, we are in rags, we are brutally treated, we are homeless.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We work hard with our own hands. When we are cursed, we bless; when we are persecuted, we endure it;


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when we are slandered, we answer kindly. Up to this moment we have become the scum of the earth, the refuse of the world.


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I am not writing this to shame you, but to warn you, as my dear children.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Christ Jesus I became your father through the gospel.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Therefore I urge you to imitate me.

"나를 본받는 자"에 대해 우선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면,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고, 약하고, 비천하고,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며 살아가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1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For this reason I am sending to you Timothy, my son whom I love, who is faithful in the Lord. He will remind you of my way of life in Christ Jesus, which agrees with what I teach everywhere in every church.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Some of you have become arrogant, as if I were not coming to you.


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But I will come to you very soon, if the Lord is willing, and then I will find out not only how these arrogant people are talking, but what power they have.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What do you prefer? Shall I come to you with a whip, or in love and with a gentl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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