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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스가랴

스가랴 3장

아리마대 사람 2017. 2. 15. 17:46

************ 스가랴 3장 ************


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Then he showed me Joshua the high priest standing before the angel of the LORD, and Satan standing at his right side to accuse him.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학개서에 나오는 대제사장의 이름이다. 학개서에서는 항상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라고 지칭되어 있으나 여기서는 단순히 "대제사장 여호수아"로만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여기에 나타난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사닥의 아들로서의 개인이 아닌, "대제사장 여호수아"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있는데, 그의 오른쪽에는 사탄이 그를 대적하며 서있다. 사탄은 하나님 앞에 서서 밤낮 참소하는 자이다.

(욥기 1:6)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요한계시록 12:10)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The LORD said to Satan, 'The LORD rebuke you, Satan! The LORD, who has chosen Jerusalem, rebuke you! Is not this man a burning stick snatched from the fire?'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사탄을 책망하고 계시는데, 무엇에 대한 책망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다. 다만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책망하신다고 기록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사탄은 예루살렘을 참소하며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로 지칭되고 있다.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Now Joshua was dressed in filthy clothes as he stood before the angel.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로 지칭되었던 것은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로부터 검댕이 얼마나 묻어나는지를 떠올리면 된다. 여기서 '더러운'이란 표현은 매우 강한 뜻을 지닌 말로서 오물이 묻은 상태와 같은 더러움을 가리키는 말이다.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The angel said to those who were standing before him, 'Take off his filthy clothes.' Then he said to Joshua, 'See, I have taken away your sin, and I will put rich garments on you.'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앞에 선 천사들에게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명령하신다. 이 더러움은 '죄악'으로 인한 것이다. 더러운 옷을 벗김은 죄악을 제거한다는 의미이며, 이후에는 아름다운 옷을 입하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사람의 상태를 옷에 비유한 대표적인 표현은 이사야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사야 61:10)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또한 이와 같이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힘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기도 하다.

(누가복음 15:22)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Then I said, 'Put a clean turban on his head.' So they put a clean turban on his head and clothed him, while the angel of the LORD stood by.

여호수아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힐 때에 스가랴가 정결한 관을 씌우라고 말했고 옷을 입힘과 함께 곧 정결한 관이 씌워졌다. 제사장의 예복은 옷뿐만 아니라 관을 씀으로서 직분을 행할 준비가 되는 것이다.

(출애굽기 28:2-4)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이 관에 관해서는 제사장의 예복을 준비하는 과정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관의 앞부분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패가 매어져 있다.

(출애굽기 28:36-39)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관을 머리에 씌우는 일을 마친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다.


6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The angel of the LORD gave this charge to Joshua:

이와 같이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아름다운 옷과 정결한 관을 갖춘 후 여호와의 천사가 말한다.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f you will walk in my ways and keep my requirements, then you will govern my house and have charge of my courts, and I will give you a place among these standing here.

하나님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지키면,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뜰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들 중에 그자리를 내어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집을 다스리는 것은 일찌기 바로가 자신의 꿈을 해석한 요셉에게 말한 바와 같다. 전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관계일 때 가능한 것이다.

(창세기 41:40)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

뜰은 여러가지 일들이 행해지는 중요한 공간이다. 예루살렘에 지어진 하나님의 성전의 뜰은 솔로몬이 만들었다.

(역대상 28:6)
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다윗은 하나님의 뜰에서 사는 것으로도 만족한다고 노래하였다. 

(시편 65:4)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다윗이 만족할 것이라고 노래한 까닭은 그가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며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바랬기 때문이었다.

(시편 27:4)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 뜰은 예루살렘의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시편 116:18-19)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 'Listen, O high priest Joshua and your associates seated before you, who are men symbolic of things to come: I am going to bring my servant, the Branch.

여호와의 천사가 말한 '내 종'은 이사야서를 참고할 수 있다. 이 '내 종'은 하나님의 마음에 기뻐하는 자이다.

(이사야 42:1)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는 곧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시다.

마태복음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또한, 여호와의 천사가 말한 '싹'에 관해서도 이사야서를 참고할 수 있다. (여기서 싹은 'the branch'이며 이는 '가지'를 뜻한다)

(이사야 11:1)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곧 여호와의 천사가 말한 '내 종 싹'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가리키며, 또한 이새, 곧 다윗의 후손을 가리킨다.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See, the stone I have set in front of Joshua! There are seven eyes on that one stone, and I will engrave an inscription on it,' says the LORD Almighty, 'and I will remove the sin of this land in a single day.

또한, 여호수아 앞에는 세워진 돌이 있다. 돌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비유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다니엘 2:34)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사도행전 4:11)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에는 일곱 눈이 있다. 요한계시록을 참고하면, 이 일곱 눈은 어린 양에게 있는 일곱 눈이며 이는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임을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 5:6)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이로부터 이 돌, 즉 여호수아 앞에 세운, 일곱 눈이 있는 돌은 요한계시록의 어린 양,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이 충만하심을 밝히 말하였으며, 이것은 일곱 눈이 있는 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요한복음 3:34)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일곱 눈이 있는 한 돌에 새길 것을 새기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기록한 판을 모세에게 주셨었다. 이 판의 글자는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말씀을 이 판에 직접 기록하셨다.

(출애굽기 32:15-16)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출애굽기 34:28)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이제 일곱 눈이 있는 한 돌에 새기시는 것은 계명이 아닐까. 모세에게 주셨던 십계명과 같은 목적의, 내용은 다른 계명을 새로 주시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께서 새 계명을 주셨다는 것으로부터 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요한복음 13:34)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께서 이제 일곱 눈이 있는 한 돌에 새기신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이 아닐까...

그리고,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루는 '한 개의 날'이다. 하루에 제거한다는 것은 한 번에, 그리고 단번에 제거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히브리서 10:10-14)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내 종', '싹', 그리고 '일곱 눈이 있는 한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고,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신다.


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In that day each of you will invite his neighbor to sit under his vine and fig tree,' declares the LORD Almighty."

이 구원의 역사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의 열매가 풍성해야 한다. 혹은, 적어도 잎사귀라도 풍성해야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한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의 표현이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는 모습은 솔로몬의 시대의 평화를 표현하기 위해 열왕기상에서 쓰였다.

(열왕기상 4:24-25)
24 솔로몬이 그 강 건너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그 강 건너편의 왕을 모두 다스리므로 그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를 누렸으니
25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또한, 아가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 어여쁜 사람과 함께 향하여 가는 대지의 모습을 표현한다.

(아가 2:13)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곧,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평화의 때, 사랑의 장소를 나타낸다.

이와 유사하게,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의 잎이 마르고 열매가 없이 쇠잔해진 모습은 진멸과 심판을 나타낸다.

(이사야 34:4-5)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진멸하시기로 한 백성 위에 내려 그를 심판할 것이라

(예레미야 8:13)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에 관하여 더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포도나무가 예수님 자신을 상징하여 사용된다는 점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 중에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셨다.

(요한복음15:1-5)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또한,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로서 비유되었다.
(마태복음 24:32-33)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자신을 비유하여 사용하신 포도나무와 예수님꼐서 다시 오실 때의 징조로서 사용된 무화과나무는 각각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나타내는 비유의 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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