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119. 시편

시편 150장

아리마대 사람 2017. 4. 12. 11:20

************ 시편 150장 ************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Praise the LORD. Praise God in his sanctuary; praise him in his mighty heavens. 

성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다.

(출애굽기 25:8)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궁창은 공간, 곧 하늘로서 지칭되는 공간이다.

(창세기 1:6-8)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그러나, 이 하늘은 창세기에서 창조하신 하늘이 아니다.

(요한계시록 21:1)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이는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 궁창, 곧 하늘을 창조하신 이후, 새롭게 하신 '새 하늘'이다.

(요한계시록 21:5)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이 '새 하늘'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며,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신 이후로는 '새 하늘'이 '하늘'이 된다.

(요한계시록 21:2)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10)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Praise him for his acts of power; praise him for his surpassing greatness. 
이는 요한계시록 19장에 나타난 찬양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9:1-3)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라는 찬양은 능하신 행동에 대한 찬양에 해당하며,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라는 찬양은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른 찬양에 해당한다. 하늘에서의 찬양은 이와 같이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의 일상의 기도 가운데 이루어지는 찬양도 이와 같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Praise him with the sounding of the trumpet, praise him with the harp and lyre,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praise him with tambourine and dancing, praise him with the strings and flute,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praise him with the clash of cymbals, praise him with resounding cymbals.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으니, 본래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자이다.

(창세기 2:7)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보다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요한계시록 5:13-14)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여호와를 찬양하는, 이 '호흡이 있는 자'에 관해서는 좀 더 범위를 좁혀서 볼 수도 있다.

(요한계시록 19:5)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자들'이며 '작은 자'와 '큰 자'를 포함하는 모든 자이다.

'호흡이 있는 자', 곧 생명이 있는 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생명수 샘물을 받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1:6-7)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호흡이 있는 모든 자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모습이 새 예루살렘의 모습이다. 

'119.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 전체 ■  (0) 2019.06.09
시편 149장  (0) 2017.04.12
시편 148장  (0) 2017.04.12
시편 147장  (0) 2017.04.12
시편 146장  (0)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