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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에베소서

에베소서 2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3. 13:10

************ 에베소서 2장 ************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하나님을 모르던 때,  편지의 수신인인 에베소 교인들을 비롯한 이방인들의 삶의 모습을 말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 육신을 따라 '허물과 죄'를 지으며 살다가 육신의 생명이 다 한 후에는 '죽음' 가운데로 떨어지고 말았다.

너희를 살리셨도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편지의 수신인인 에베소 교인들을 비롯한 이방인들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말한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그 때에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던 때를 가리킨다.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하나님을 모르던 때, 예수님을 모르던 때의 이방인들의 삶을 말한다. 그 때에는 사단을 따라 살았다.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는 여전히 사단이 역사하고 있다.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sinful nature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objects of wrath.

전에는

예수님을 모르던 때를 가리킨다.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유대인들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이방인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다.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영향력 아래 놓여 살아가던 진노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영향력 아래, 죄의 영향력 아래에서 살다가 그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통해 살리셨다.

이 은혜는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미치는 것이다.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통해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해 주셨다.

2절부터 6절까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은혜,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앞으로의 여러 세대에게도 주실 것이다.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 경우, 우리가 믿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믿음은 우리에게서 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어리석은 자는 이를 자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믿음 자체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만한 '의'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 곧 믿음이 구원을 받을 만한 '의'로 인정된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것이며,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다.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고 해도 '믿음의 행위' 자체가 의로 인정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누구도 '믿음의 행위'를 자랑할 수가 없다.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존재이다.

(창세기 1:27)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음심을 받았다.

(요한복음 1:2-3)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우리가 지으심을 받은 목적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일을 위한 것이다. 마태복음 19장에는 선한 일을 알고자 했던 부자 청년 관리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마태복음 19:16-17)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선한 이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로부터 "선한 일"은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가르쳐 주신다.

(요한복음 6:28-29)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우리를 지으셨으며, 하나님께서는 이일을 오래 전에 예비하셨다.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이방인으로서의 삶과 역사를 바라보기를 권하고 있다. 

그 때에

예수님을 모르던 때를 가리킨다.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는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이 보기에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다.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징이다.

(창세기 17:10-11)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따라서 이방인은 하나님과의 언약과 상관없는 자들인 것이다.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그 때에

예수님을 모르던 때를 가리킨다.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는 이방인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이방인은 본래 그리스도가 약속된 구약도 몰랐고, 따라서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도 없었던 사람들이다. (다만,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 나셨음을 알고 있었다.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후손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이방인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므로 이스라엘 나라에 대하여 외부인들이었다. 혈연으로나 지연으로나 이스라엘 민족과 무관했고 여호와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도 외부인이었다.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

이제는

예수님을 알게된 때를 가리킨다.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이스라엘과 무관했던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과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으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보혈로 말미암아 같은 입장이 되었다.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을 화평케 하시는 분이다. 바울은 예수님을 통해 교회 안에 존재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간의 분열을 치유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말하고 있다.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by abolishing in his flesh the law with its commandments and regulations. His purpose was to create in himself one new man out of the two, thus making peace,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한 새 사람으로 지음받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역사(1:10)의 일부이다.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and in this one body to reconcile both of them to God through the cross, by which he put to death their hostility.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He came and preached peace to you who were far away and peace to those who were near.

'먼 데 있는 너희'는 이스라엘 나라 밖의 이방인이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은 유대인을 가리킨다. 이들 모두를 위해 보혈을 흘리셨으니,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운명으로부터 보혈로 말미암아 영생을 누리는 복과 이로 말미암은 '평안'을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주신 것이다.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through him we both have access to the Father by one Spirit.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다는 구원의 원칙은 이방인과 유대인에게 동등하고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 믿음은 성령의 감동으로써만 가능하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과 유대인은 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평안'을 누리게 된 이방인과 유대인은 이제 '우리'가 된다.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이제부터

예수님을 알게된 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이방인과 유대인은 혈연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이냐 아니냐, 지리적으로 이스라엘 땅에 거하냐 아니냐의 여부로 구분되지 않는다. 이방인과 유대인은 이제 함께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었으므로 동등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 더 이상 이스라엘 나라, 유대인이 기준이 아니므로, 이방인을 이스라엘 나라 밖의 외부인으로 생각할 수 없고, 이스라엘 나라를 거쳐 가는 나그네로 생각할 수도 없다. 오직 모두가 함께 믿음의 백성인 성도이며, 하나님 나라의 동일한 백성이며,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었다.

(마태복음 20:1-16)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 비유에서 '먼저 된 자'는 유대인, '나중 된 자'는 이방인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hief cornerstone.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In him the whole building is joined together and rises to become a holy temple in the Lord.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한 새 사람으로 지음받는 것과 같으며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역사(1:10)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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