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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골로새서

골로새서 2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3. 15:15

************ 골로새서 2장 ************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I want you to know how much I am struggling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for all who have not met me personally.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바울의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직접 개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듣기만 했을 뿐 방문한 적이 없었다.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My purpose is that they may be encouraged in heart and united in love, so that they may have the full riches of complete understanding, in order that they may know the mystery of God, namely, Christ,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in whom are hidden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I tell you this so that no one may deceive you by fine-sounding arguments.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For though I am absent from you in body, I am present with you in spirit and delight to see how orderly you are and how firm your faith in Christ is.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이 말은 원어에서 수동태이다. 여기서 뿌리를 박는 것은 스스로 하는 일이 아니고, 되어지는 일이다.

또한 시제는 완료이다. 이미 완성된 일인 것이다.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께 뿌리를 박는 일은 이미 완료되었고, 다시 되풀이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따라서 원뜻은 "그 안에 이미 뿌리가 박혀져 있는 상태이며"이다.

세움을 받아

이 말은 원어에서 수동태이다. 이 또한 스스로 하는 일이 아니고, 되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원뜻은 "세워지며"이다.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이 말은 원어에서 수동태이다. 이 또한 스스로 하는 일이 아니고, 되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원뜻은 "교훈을 받은 대로 믿에서 굳세 세워져서"이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이 말은 능동태이다. 뿌리를 박고 믿음에 서는 일까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이 일에 대해 넘치도록 감사하는 것은 성도가 스스로,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See to it that no one takes you captive through hollow and deceptive philosophy, which depends on human tradition and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rather than on Christ.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바울은 이단을 분별해야 함을 전하고 있다. '골로새 이단'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는 것들로서 영지주의적 가르침과 더불어 이교의 철학자들 또는 철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유대인들, 심지어 에세네의 금욕주의자들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나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당시 교회들을 괴롭힌 '원시 영지주의(Proto-Gnosticism)’의 한 지류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는 철학 등을 고상한 학문으로 인정하지만 바울은 이를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철학을 "철학과 헛된 속임수"의 범주로 분류해 버렸다. 바울에게는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울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는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배설물이라고 말한다.

(빌립보서 3:8)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가장 고상한 지식은 그리스도를 알고 따르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높이는 찬양이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For in Christ all the fullness of the Deity lives in bodily form,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로새 이단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했기 때문에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해 성경의 다른 어떤 책보다도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치고 선포한다.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and you have been given fullness in Christ, who is the head over every power and authority.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In him you were also circumcised, in the putting off of the sinful nature, not with a circumcision done by the hands of men but with the circumcision done by Christ,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having been buried with him in baptism and raised with him through your faith in the power of God, who raised him from the dead.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When you were dead in your sins and in the uncircumcision of your sinful nature, God made you alive with Christ. He forgave us all our sins,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having canceled the written code, with its regulations, that was against us and that stood opposed to us; he took it away, nailing it to the cross.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And having disarmed the powers and authorities, he made a public spectacle of them, triumphing over them by the cross.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Therefore do not let anyone judge you by what you eat or drink, or with regard to a religious festival, a New Moon celebration or a Sabbath day.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율법주의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권면이다.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These are a shadow of the things that were to come; the reality, however, is found in Christ.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Do not let anyone who delights in false humility and the worship of angels disqualify you for the prize. Such a person goes into great detail about what he has seen, and his unspiritual mind puffs him up with idle notions.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에바브라가 바울에게 전한 골로새 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는 이단의 침입이었다. 이단의 가르침 중에는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의 신비주의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로부터 이단은 당시 교회들을 괴롭힌 '원시 영지주의(Proto-Gnosticism)’  지류일 것이라고 추측할  있다. 이는 신비주의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권면이다.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He has lost connection with the Head, from whom the whole body, supported and held together by its ligaments and sinews, grows as God causes it to grow.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Since you died with Christ to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why, as though you still belonged to it, do you submit to its rules: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Do not handle! Do not taste! Do not touch!"?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에바브라가 바울에게 전한 골로새 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는 이단의 침입이었다. 이단의 가르침 중에는 아와 같은 '금욕주의'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로부터 이단은 당시 교회들을 괴롭힌 '원시 영지주의(Proto-Gnosticism)’의 한 지류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These are all destined to perish with use, because they are based on human commands and teachings.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Such regulations indeed have an appearance of wisdom, with their self-imposed worship, their false humility and their harsh treatment of the body, but they lack any value in restraining sensual indul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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