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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요한복음

요한복음 10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24. 15:38

************ 요한복음 10장 ************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I tell you the truth, the man who does not enter the sheep pen by the gate, but climbs in by some other way, is a thief and a robber.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진실로 진실로'는 '아멘, 아멘'을 가리키며, 확고부동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어지는 구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자, 요한복음 전체의 기록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The man who enters by the gate is the shepherd of his sheep.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The watchman opens the gate for him, and the sheep listen to his voice.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s them out.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When he has brought out all his own, he goes on ahead of them, and his sheep follow him because they know his voice.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But they will never follow a stranger; in fact, they will run away from him because they do not recognize a stranger's voice."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Jesus used this figure of speech,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was telling them.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Therefore Jesus said again, "I tell you the truth, I am the gate for the sheep.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진실로 진실로'는 '아멘, 아멘'을 가리키며, 확고부동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어지는 구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자, 요한복음 전체의 기록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양의 문이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세번째로 '양의 문'이라고 표현하셨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일곱 가지의 표현이 기록되어 있다. 요한은 예수님의 이 말씀들이 매우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깊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 이 말씀들은 모두 징조이며, 예수님의 진정한 신분을 나타낸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All who ever came before me we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listen to them.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I am the gate; whoever enters through me will be saved. He will come in and go out, and find pasture.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1) 도둑이 오는 것

창세기 3장에서 뱀이 하와를 찾아와서 질문을 한 목적이 여기서 밝혀진다.

(창세기 3:1)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단, 혹은 사단의 조종을 받은 뱀이 하와에게 찾아온 목적은 오직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사단은 '아침의 아들 계명성'으로까지 불리던 존재였으나, 하나님과 같아지려다가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찍힌 자이다.

(이사야 14:12-15)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세계와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사람에게 크나큰 복을 주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다스리도록 하신 것이다.

(창세기 1:26-30)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그리고, 사람과 생물들을 지으신 날에 대해서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창세기 1:31)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사람은 하나님께 큰 복을 받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된 것이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의 뛰어남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서 창조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실 만큼 이 사랑은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이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하실 만큼 아낌없는 사랑이었다.

그래서, 사단이 온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지내며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뜨리기 위해 도둑인 사단이 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주고자 하신 것이 있으며, 사단은 이를 뒤흔들고 깨뜨리고자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으니, 이로부터 사단은 그 반대의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단이 뒤흔들고 깨뜨리고자 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시는 '생명'이며, 사단은 생명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자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은 세세토록 하나님과 함께 지냄을 가리킨다. 곧, 영생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통해 세세토록 살아가는 모습은 요한계시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22:3-5)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이 생명의 삶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생명책'에 기록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20:11-15)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생명의 삶에는 사망이 없다.

(요한계시록 21:4)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생명의 삶은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받아 누리는 삶이다.

(요한계시록 21:6-7)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것이 가능한 까닭은 생명수의 강 가에서 살게 되기 때문이며, 생명수의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자라고 있다.

(요한계시록 22:1-2)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누리는 사람들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며, 이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거룩한 자들이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말을 쫓아 선악과를 먹음으로 범죄하게 되었을 때, 사람은 의롭고 거룩함이 깨어졌고, 하나님 예정하심이 깨어졌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막으심으로써 사람을 다시 의롭고 거룩하게 회복시키기 위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까지 이를 보류하셨다.

(창세기 3:24)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2) 예수님께서 오신 것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사람을 다시 의롭고 거룩하게 회복시키셨고,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써 사람에게 예비된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키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얻게 하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분이다.

예수님께서는 주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게 하시는 분이다.

이 말씀으로부터 예수님께서 태초부터 계시는 분이시며,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다.

(창세기 1:28)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육할 뿐만 아니라 번성하라는 복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땅에 충만할 뿐만 아니라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복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복을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이 태초부터 계신 분이심을 말씀했다.

(요한복음 1:1-3)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생명으로써 사람에게 예비된 생명을 회복시키셨다. 이 역사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생명을 주실 수 있는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다고 말씀했다. 

(요한복음 1:4)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리고,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다.

(요한복음 6:35)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이시다.

(요한복음 6:63)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시다.

(요한복음 8:12)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생명의 길과 진리이시다.

(요한복음 14:6)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생명 회복의 역사, 곧 구원의 역사를 요약해서 말씀해주셨던 것이다.

(요한복음 3:14-16)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사단에 의해 깨뜨려진 하나님의 창조의 예정을 회복시키시고,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완성하신다. 

(요한계시록 22:17)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는 목적이 '안식'이다. 사람과 세상이 예수님께로부터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어서 하나님과 함께 세세토록 사는 것이 영생이며, 이 영생의 상태를 누리는 것이 '안식'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목적인 '안식'을 이루시는 분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알려주셨다.

(마태복음 12:8)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6:5)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나는 선한 목자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네번째로 '선한 목자'라고 표현하셨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일곱 가지의 표현이 기록되어 있다. 요한은 예수님의 이 말씀들이 매우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깊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 이 말씀들은 모두 징조이며, 예수님의 진정한 신분을 나타낸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I must bring them also. They too will listen to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lock and one shepherd.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received from my Father."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At these words the Jews were again divided.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Many of them said, "He is demon-possessed and raving mad. Why listen to him?"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But others said, "These are not the sayings of a man possessed by a demon. Can a demon open the eyes of the blind?"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Then came the Feast of Dedication at Jerusalem. It was winter,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수전절은 B.C. 164년에 마카비 왕조가 성'전'을 '수'복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히브리말로는 '하누카'라고 하며 이는 '봉헌'이라는 의미이다. 신약과 구약의 중간기에 생겨난 절기이므로 구약성경에는 수전절이 나타나 있지 않다.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and Jesus was in the temple area walking in Solomon's Colonnade.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The Jews gathered around him, saying, "How long will you keep us in suspense? If you are the Christ, tell us plainly."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Jesus answered, "I did tell you, but you do not believe. The miracles I do in my Father's name speak for me,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but you do not believe because you are not my sheep.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My sheep listen to my voice;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I give them eternal life, and they shall never perish; no one can snatch them out of my hand.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 is greater than all; no one can snatch them out of my Father's hand.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I and the Father are one."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Again the Jews picked up stones to stone him,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but Jesus said to them, "I have shown you many great miracles from the Father. For which of these do you stone me?"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We are not stoning you for any of these," replied the Jews, "but for blasphemy, because you, a mere man, claim to be God."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Jesus answered them, "Is it not written in your Law, 'I have said you are gods'?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If he called them 'gods,' to whom the word of God came--and the Scripture cannot be broken?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what about the one whom the Father set apart as his very own and sent into the world? Why then do you accuse me of blasphemy because I said, 'I am God's Son'?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Do not believe me unless I do what my Father does.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But if I do it, even though you do not believe me, believe the miracles, that you may know and understand that the Father is in me, and I in the Father."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Again they tried to seize him, but he escaped their grasp.


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Then Jesus went back across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John had been baptizing in the early days. Here he stayed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and many people came to him. They said, "Though John never performed a miraculous sign, all that John said about this man was true."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And in that place many believed in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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