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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9년 만에 성탄 맞아 유년시절 다니던 교회 찾은 윤 대통령"

아리마대 사람 2022. 12. 25. 19:52

기사 #1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김건희 여사와 성탄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다니던 교회로, 윤 대통령은 이날 49년 만에 교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교회에서 대광초등학교 시절 은사님들을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에 "초등학생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돼 정말 꿈만 같다"며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웃사랑의 첫 번째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도와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목사님 말씀대로 대통령으로서 저도 제가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며 "이 모든 게 대광초와 영암교회에서 배운 것"이라고 되짚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49년 전인 1973년 윤 대통령의 영암교회 유년부 수료증서와 당시 윤 대통령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대형 화면에 게시됐다.

 

기사 #2

“제일 처음 꿈은 목사였습니다. 부활절이라던가 크리스마스 이런 거 있으면 여러 가지 연극 행사 이런 것들도 준비도 하고 이러면서 여름에는 또 성경학교를 다니고. 그랬기 때문에 국민학교 때는 장래 희망이 목사였어요” (윤석열 대통령)
국민학교 시절 가진 처음 꿈은 ‘목사’였다고 밝힌 바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유년시절 다니던 교회인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는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닌 교회로, 윤 대통령은 49년 만에 이 교회를 다시 찾았다.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월 윤 대통령은 목사가 자신의 첫 번째 장래 희망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 인터뷰에서 “제가 (성북구) 보문동에서 살았는데, 종로2가로 가면 YMCA 어린이센터라는 기독교적인 유치원을 다녔다”라며 “국민학교는 영락교회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광국민학교를 다녔다. 유치원과 국민학교 시절은 기독교의 영향 하에서 푹 빠져서 지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부활절이라던가 크리스마스가 있으면, 여러가지 연극 행사 이런 것들도 준비도 했고 여름엔 성경학교를 다녔다”라며 “그랬기 때문에 국민학교 시절 장래 희망은 목사였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한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성탄절 예배 후에 “이웃 사랑의 첫 번째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온 뜻을 구현하는 길일 것”이라며 “목사님 말씀대로 대통령으로서 저도 제가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이 모든 게 대광초등학교와 영암교회에서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암교회에서 대광초등학교 시절 은사과 재회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어릴 때 보문동에 살았다. 오늘 여기서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 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며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교회 측은 이날 성탄예배 때 지난 1973년 윤 대통령의 영암교회 유년부 수료증서와 함께 윤 대통령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대형 스크린에 띄우기도 했다. 이에 신도들은 큰 박수를 치며 윤 대통령 부부의 성탄 예배 참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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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5일, '이날 49년 만에 교회를 찾았다.'라는 윤대통령의 동정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대통령의 사생활과 신앙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고...

따라서 '이날 49년 만에 교회를 찾은 것'이 '교회를 꾸준히 다니는 가운데 특별히 49년 만에 어릴 적 다니던 교회를 찾은 것'인지 혹은 '그간 때때로 교회를 방문했었지만 그건 정치인으로서의 행동이었을 뿐 실은 어릴 적에는 교회를 다녔으나 그후 교회를 떠났다가 49년 만에 교회를 찾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또한, 사람의 마음 속을 신뢰하기란 위험한 일이어서...

대통령의 어릴 적 꿈, 처음 가졌던 꿈, 국민한교 때 꿈이 '목사'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릴 적의 꿈일 뿐이니 대통령을 목사와 혼동하여 신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심지어 목사들이 일으키는 각종 문제들이 뉴스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작금의 시대상을 고려한다면 목사를 신뢰하는 것조차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대통령이 교회를 방문했다는 뉴스는 너무나 반가웠다. 초대형 교회를 찾아 정치적 메세지를 보내는 정치적 수사행위로서가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릴 적 다니던 교회를 방문했다는 것은 개인적 소회와 더불어 예배를 드리기 위함으로 이해되며,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디모데전서 2:1-2)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을 비롯한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설 때, 믿음을 가진 백성들을 포함한 백성들이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대통령을 비롯한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설 때, 그 영향력으로 인해 국민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데 기여하기 때문이고 또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통치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열왕기상-열왕기하, 역대상-역대하를 보면 왕들은 극히 단순하게 두 부류로 나뉜다.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

     ·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

 

인본주의가 올바른 가치관으로 인정받는 시대...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 드문 시대...

특별히 공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드물다 못해 귀해진 시대...

예수님의 탄생일이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말이 너무나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 치우친 인사라며 "해피 홀리데이"라는 인사말을 쓰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억지 논리가 득세하는 시대...

비록 이런 흐름이 전세계를 덮고 있는 시대이지만,

부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능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