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삶의 모습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 vs 남들도 챙기는 삶 vs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

아리마대 사람 2022. 12.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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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세상의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깨달음'이란 것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너무나도 흡사하여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살아 가면서... 혹은 살아보니... '참 좋은 삶이 있구나'하고 깨달은 삶의 모습이 결국은 삶을 허락하신 분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에 가깝다는 것이다.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헌신의 삶...

맹세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선택의 자유를 기꺼이 포기하는 삶..."

현대적인 표현과 사상으로 채색된 표현인데, 예수님께서 이미 어렵지 않게 가르쳐 주셨다.

 

(누가복음 6:35)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누가복음 6:38)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물론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언제나 '준다'는 행위를 실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현대에 깨달은 사람들도 인생에서 호된 실패와 당혹이나 고통을 겪고난 뒤에나 가능한 일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나마 깨달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의 귀에는 얼마나 공허한 말로 들릴까...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런 어려움과 깨달음 없이도 행할 수 있다.

첫째, 예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둘째, 이미 예수님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