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1: https://youtube.com/shorts/lks_YUNjZ_M?si=O-BkZH1QaPbTN00q
동영상 2: https://youtu.be/Bi1Y2rqIkz8?si=SemW-kirZGS8e2Lk
거북이는 토끼랑 왜 경주를 했을까?
토끼랑 쨉이 안되잖아요.
제 답은 다 끝나고 말씀드릴께요.
제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상황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었어요.
나도 모르게 왜곡된 열등감, 컴플렉스였어요.
우리 집이 생선가게였기 때문에 비린내 난다는 게 너무 나의 컴플렉스였어요.
그래서 누가 킁킁~ 이것만 하면 너무 기가 죽는 거에요.
나 혼자만 '애들이 냄새난다고 하면 어떡하지?'하면서 벌벌 떠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킁킁~ 이게 습관되어 있어요.
음식냄새 맡는 게 아니에요. 습관이에요. 사실은.
그래서 이게 나와 상관없이 걔가 킁킁~ 맡고, '응, 무슨 냄새지?' 하면 나만 뜨끔한 거야.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싸우고.
늘 왜곡되고 굴곡지게 봤던 것 같아요.
또 크게는 내가 그게 있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철저히 남아선호사상이었어요.
나는 나중에 알았어요. 닭 뒷다리가 그렇게 맛있는 건 줄.
다리는 오빠꺼, 날개 이런 쪽은 아버지꺼...
나는 목살을 주드라.
엄마의 시대 때는 아들을 못낳으면 쫓겨났거든요.
그런 시대에 살던 엄마였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는 철저히 아빠, 오빠만 너무 많이 사랑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 컴플렉스가 있어요.
누가 좋아한다 그러면 어색하고 민망해. 나도 모르게 열등감이 있는 것 같아.
'나를 사랑한다고? 나를 좋아한다고?
특히 남자가 좋아한다 그러면 '어머 얘가 급전이 필요한가'
예, 뭐 그런거... 의심이 가는거야.
그 컴플렉스 라는 게 되게 무섭거든요.
여러분, 기왕 군대에 왔으니까 어차피 이 시간은 채워야 되잖아요.
가장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잖아요
여러분들이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스스로한테 집중해서 스스로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내 컴플렉스, 내 열등감이 무엇인지 그걸 찾아내서 박살냈음 좋겠어요. 초전박살.
그래야 세상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더라도 잘못 해석해서 내가 망가지지 않아요.
컴플렉스는 나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망가질 수 있는 거거든요.
나도 망가지고.
그 열등감이라는 게 너무 무서운 게... 내가 알지 못하고 고치지 않으면 세상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의 번역기더라구요.
오번역을 하죠. 오번역.
내 결론은...
거북이는 컴플렉스가 없었구나, 열등감이 없었구나.
그냥 지 길을 가는 거구나.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다. 또한 자존심을 세울 필요도 없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1:27-28)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하나님께 "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16-17)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을 약속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2:9)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따라서 열등감을 갖거나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존심을 세울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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