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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로마서

로마서 3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9. 11:30

************ 로마서 3장 ************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What advantage, then, is there in being a Jew, or what value is there in circumcision?


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Much in every way! First of all, they have been entrusted with the very words of God.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What if some did not have faith? Will their lack of faith nullify God's faithfulness?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Not at all! Let God be true, and every man a liar. As it is written: "So that you may be proved right when you speak and prevail when you judge."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But if our unrighteousness brings out God's righteousness more clearly, what shall we say? That God is unjust in bringing his wrath on us? (I am using a human argument.)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Certainly not! If that were so, how could God judge the world?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Someone might argue, "If my falsehood enhances God's truthfulness and so increases his glory, why am I still condemned as a sinner?"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
  Why not say--as we are being slanderously reported as saying and as some claim that we say--"Let us do evil that good may result"? Their condemnation is deserved.


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What shall we conclude then? Are we any better? Not at all! We have already made the charge that Jews and Gentiles alike are all under sin.


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As it is written: "There is no one righteous, not even one;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there is no one who understands, no one who seeks God.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All have turned away, they have together become worthless;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Their throats are open graves; their tongues practice deceit." "The poison of vipers is on their lips."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Their mouths are full of cursing and bitterness."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Their feet are swift to shed blood;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ruin and misery mark their ways,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and the way of peace they do not know."


18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There is no fear of God before their eyes."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Now we know that whatever the law says, it says to those who are under the law, so that every mouth may be silenced and the whole world held accountable to God.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Therefore no one will be declared righteous in his sight by observing the law; rather, through the law we become conscious of sin.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므로 율법의 실천과 행위로는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없고, 곧 죄의 지배 아래 살 수 밖에 없으며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고 선언한다.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But now a righteousness from God, apart from law, has been made known, to which the Law and the Prophets testify.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심판 아래 놓여 있던 인간의 한계를 해결할 방법으로서 어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 '하나님의 의'는 구약을 통해 예언되었던 것이다.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This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s no difference,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누구나 얻게 되는 것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증거를 받았다.

(누가복음 24:26-27)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며 차별을 두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의'인 복음이 전해지도록 하신다.

(골로새서 1:23)

23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3-24절은 판결문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23절은 먼저 죄에 대한 선고를 기록하고 있다. ‘피고는 죄를 지었으므로 다음과 같은 형량에 처한다'는 선고이다.

모든 사람은 범죄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형량에 처해졌으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벌은 곧 사망이고, 지옥이다.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4절은 '죄에 대한 벌로서 23절에서 선고한 형량을 받는 것이 당연한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감형된다’라는 최종선고이다. 본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값없이 의롭다고 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되는 것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칭함을 받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은혜를 입은 것이다. 이것은 '값없이', 곧 노력이나 수고의 대가가 아니므로 '은혜'이다.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God presented him as a sacrifice of atonement, through faith in his blood. He did this to demonstrate his justice, because in his forbearance he had left the sins committed beforehand unpunished--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21-22절의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에 내포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지만, 그 죄가 구속된 것은 죄를 범한 당사자의 노력이나 수고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예수)의 피로 인하여' 가능한 것이며, 이는 '값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길이 오래 참는 것은 사랑의 속성이며,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고린도전서 13:4)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4절에 기록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인한 것이다.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he did it to demonstrate his justice at the present time, so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범죄한 우리가 예수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를 흘리신 그 예수를 믿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믿는 자에 대해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시며,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다.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Where, then, is boasting? It is excluded. on what principle? on that of observing the law? No, but on that of faith.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데에 있어서 죄를 지은 우리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만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것은 '법'이나 '행위'를 통한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Is God the God of Jews only? Is he not the God of Gentiles too? Yes, of Gentiles too,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since there is only one God, who will justify the circumcised by faith and the uncircumcised through that same faith.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Do we, then, nullify the law by this faith? Not at all! Rather, we uphold th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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