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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로마서

로마서 8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9. 14:09

로마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 관한 가장 중요한 설명이다.

로마서 7장과 8장에는 "육신"이라는 말이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며, 이는 "영"과 대조된다.

 

************ 로마서 8장 ************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앞 장 말미에서는 '죄의 법'으로 인해 탄식할 수 밖에 없었다.

(로마서 7:24)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나, 여기서는 탄식할 수 밖에 없던 일이 해결되어 '정죄함이 없게 된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정죄함이 없게 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법이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해방, 곧 건져낸다.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For what the law was powerless to do in that it was weakened by the sinful nature, God did by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man to be a sin offering. And so he condemned sin in sinful man,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이것이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여 있던 이유이다.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곧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in order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s of the law might be fully met in us, who do not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but according to the Spirit.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좇는 자는 의 일을 생각하나니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at nature desires; but those who live in accordance with the Spirit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e Spirit desires.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The mind of sinful man is death, but the mind controlled by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the sinful mind is hostile to God. It does not submit to God's law, nor can it do so.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Thos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cannot please God.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You, however, are controlled not by the sinful nature but by the Spirit, if the Spirit of God lives in you. And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Christ.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But if Christ is in you, your body is dead because of sin, yet your spirit is alive because of righteousness.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도 살리시리라
    And if the Spirit of him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is living in you, he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will also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through his Spirit, who lives in you.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Therefore, brothers, we have an obligation--but it is not to the sinful nature, to live according to it.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으로써 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you will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mis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14 무릇 하나님의 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because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sons of God.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


16 성령이 친히 우리 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을 받고 견디셨다.

(히브리서 12:2)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과 같이, 우리가 지금 겪는 고난은 장차 얻게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만큼 장차의 영광은 큰 것이다.


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The creation waits in eager expectation for the sons of God to be revealed.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For the creation was subjected to frustration, not by its own choice, but by the will of the one who subjected it, in hope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that the creation itself will be liberated from its bondage to decay and brought into the glorious freedom of the children of God.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 hope at all. Who hopes for what he already has?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선은 의롭다 하심을 받고(30절)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이다(29절).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미리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부르신 목적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기 위함이다.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미리 알고 계시고 미리 정하여 부르셨다. 그리고 이들을 의롭다 하시고,  이들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자들이 되게 하셔서 영화롭게 하신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이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 '우리', '위하심'이다. '하나님'은 주어, '우리'는 목적어, '위하심'은 타동사의 역할을 담당하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일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심으로써 가능한 일인 것이다.

여기서 '위하심'은 우리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심'을 가리킨다.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how will he not also, along with him, graciously give us all things?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1절의 핵심이 이 구절에서 설명되고 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이시며, 또한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실 만큼, 또한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실 만큼 사랑을 받은 대상이다.

'위하심'은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심'이며 이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시며,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심으로써 가능하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크게 2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관계의 구성요소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심'이다. 이 요소는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관계의 최종적인 요소이자 관계를 완성시키는 요소는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심'이다. 이 요소는 그 아들이 살아나셔서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우편에 계시다가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영원히 함께 거함으로써 완성된다.

즉,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신다.

(요한복음 14:6)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Who will bring any charge against those whom God has chosen? It is God who justifies.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이는 31절의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를 말하는 것이다.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Who is he that condemns? Christ Jesus, who died--more than that, who was raised to life--is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is also interceding for us.

누가 정죄하리요

이는 31절의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를 말하는 것이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ouble or hardship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danger or sword?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는 바울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한 고난을 말한다.

빌립보서 4장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상황들과 통하는 말이다.

(빌립보서 4:12)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As it is written: "For your sake we face death all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빌립보서 4장에서 말하는 승리와 통하는 말이다.

(빌립보서 4:13)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모든 일(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등)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곧 "내게 능력 주시는 자"이시며, "넉넉히 이기느니라"가 곧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이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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