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206. 로마서

로마서 7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19. 14:08

로마서 7장과 8장에는 "육신"이라는 말이 매우 빈번하게 등장한다.

 

************ 로마서 7장 ************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Do you not know, brothers--for I am speaking to men who know the law--that the law has authority over a man only as long as he lives?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For example, by law a married woman is bound to her husband as long as he is alive,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e law of marriage.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So then, if she marries another man while her husband is still alive, she is called an adulteress.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at law and is not an adulteress, even though she marries another man.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So, my brothers, you also died to the law through the body of Christ, that you might belong to another, to him who was raised from the dead, in order that we might bear fruit to God.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For when we wer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the sinful passions aroused by the law were at work in our bodies, so that we bore fruit for death.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But now, by dying to what once bound us, we have been released from the law so that we serve in the new way of the Spirit, and not in the old way of the written code.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What shall we say, then? Is the law sin? Certainly not! Indeed I would not have known what sin was except through the law. For I would not have known what coveting really was if the law had not said, "Do not covet."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But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produced in me every kind of covetous desire. For apart from law, sin is dead.


9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once I was alive apart from law; but when the commandment came, sin sprang to life and I died.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I found that the very commandment that was intended to bring life actually brought death.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For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deceived me, and through the commandment put me to death.


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So then, the law is holy, and the commandment is holy, righteous and good.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Did that which is good, then, become death to me? By no means! But in order that sin might be recognized as sin, it produced death in me through what was good, so that through the commandment sin might become utterly sinful.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unspiritual, sold as a slave to sin.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신령"하다는 말은 영에 속해있다는 의미이다.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육신은 죄의 노예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I do not understand what I do. For what I want to do I do not do, but what I hate I do.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 것을 모르는 상황이다.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영적으로는 죄를 짓지 않으려 하지만, 육신은 죄의 노예가 되어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16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And if I do what I do not want to do, I agree that the law is good.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원치 아니하는 그것은 미워하는 그것(15절)이며 이는 죄이다.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한다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의미이며, 이는 율법이 선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As it is, it is no longer I myself who do it, but it is sin living in me.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원치 않는 것, 미워하는 것을 행하게 만든다는 것은 죄가 나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 속의 죄성이 범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I know that nothing good lives in me, that is, in my sinful nature. For I have the desire to do what is good, but I cannot carry it out.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For what I do is not the good I want to do; no, the evil I do not want to do--this I keep on doing.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Now if I do what I do not want to do, it is no longer I who do it, but it is sin living in me that does it.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So I find this law at work: When I want to do good, evil is right there with me.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For in my inner being I delight in God's law;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but I see another law at work in the members of my body, waging war against the law of my mind and making me a prisoner of the law of sin at work within my members.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6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살아야 하지만 이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탄식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Thanks be to God--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I myself in my mind am a slave to God's law, but in the sinful nature a slave to the law of sin.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곤고한 삶의 이유이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의인의 삶을 살고자 하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따르는 죄인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의인의 삶과 동시에 죄인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에 좌절할 수 밖에 없다.

'206. 로마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9장  (0) 2017.01.19
로마서 8장  (0) 2017.01.19
로마서 6장  (0) 2017.01.19
로마서 5장  (0) 2017.01.19
로마서 4장  (0)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