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가장 먼저 저술된 마가복음을 기초로 저술되었다.
마태는 마가복음의 맨 앞에 마태복음 1-2장의 내용을 추가하였다. 마태복음 3장은 마가복음 1장이 시작된 지점이다.
************ 마태복음 3장 ************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In those days John the Baptist came, preaching in the Desert of Judea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이 부분이 마가복음이 시작된 지점이다.
(마가복음 1:4)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세례 요한에 관한 이야기가 먼저 등장하는 것은 마가복음의 구성을 따랐기 때문이다. 복음서들은 모두 이와 같은 구성을 따르고 있다. 이는 세례 요한의 이야기가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and saying,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요한은 회개를 전파했다.
(마가복음 1:4)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회개는 새로운 역사, 성령의 역사의 시작이다. (https://blog.daum.net/saintjh/1460)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This is he who was spoken of through the prophet Isaiah: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도록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친 것은 선지자 이사야가 말한 바와 같이 구약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과 관련된 모든 일은 구약의 예언이 실현된 것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사야 40:3)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John's clothes were made of camel's hair, and he had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His food was locusts and wild honey.
마가복음과의 유사성을 볼 수 있다. 곧 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을 기초로 쓰여진 것이다.
(마가복음 1:6)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People went out to him from Jerusalem and all Judea and the whole region of the Jordan.
마가복음과의 유사성을 볼 수 있다. 곧 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을 기초로 쓰여진 것이다.
(마가복음 1:5)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마가복음과의 유사성을 볼 수 있다. 곧 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을 기초로 쓰여진 것이다.
(마가복음 1:5)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But when he saw many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oming to where he was baptizing, he said to them: "You brood of vipers! Who warned you to flee from the coming wrath?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Produce 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And do not think you can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our father.' I tell you that out of these stones God can raise up children for Abraham.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The ax is already at the root of the trees, and every tree that does not produce good fruit will be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I baptize you with water for repentance. But after me will come one who is more powerful than I, whose sandals I am not fit to carry.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fire.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and he will clear his threshing floor, gathering his wheat into the barn and burning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Then Jesus came from Galilee to the Jordan to be baptized by John.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But John tried to deter him, saying, "I need to be baptized by you, and do you come to me?"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여기서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 나타난다.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Jesus replied, "Let it be so now; it is proper for us to do this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Then John consented.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신 분, 죄가 없으신 분께서는 세례를 받아야 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세례를 받는 것에 관해 굳이 논하자면, 14절의 말씀과 같이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이제 (내가 세례받는 것을) 허락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의로운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가리키며, 의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따르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의는 행위이며, 이는 순종 가운데에서 나오는 것이다.
(출애굽기 15:26)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1장 1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도 같은 이유, 곧 의를 이루시기 위함이다.
(마태복음 1:1)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메시야)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을 모두 이루시고, 또한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이루시고, 이스라엘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을 모두 이루심으로써 의로우신 어린 양, 흠 없는 어린 양이 되신 것이다.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와 달리 당시를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모든 의를 이루심으로써 우리에게 의의 본보기를 보여주셨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As soon as Jesus was baptized, he went up out of the water. At that moment heaven was opened,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on him.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And a voice from heaven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가복음에는 하늘로부터의 소리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가복음 1:11)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이는 하늘로부터의 소리가 예수님을 향해 전하시는 대화이다.
그러나 마태복음에서는 하늘로부터의 소리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늘로부터의 소리가 많은 사람들을 향해 전하시는 선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