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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편

시편 52장

아리마대 사람 2017. 4. 11. 11:53

************ 시편 52장 ************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었다는 말을 고해바쳤을 때 지은 시이다. 사무엘상 21-22장의 사건이다.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Why do you boast of evil, you mighty man? Why do you boast all day long, you who are a disgrace in the eyes of God?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Your tongue plots destruction; it is like a sharpened razor, you who practice deceit.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You love evil rather than good, falsehood rather than speaking the truth. Selah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You love every harmful word, O you deceitful tongue!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Surely God will bring you down to everlasting ruin: He will snatch you up and tear you from your tent; he will uproot you from the land of the living. Selah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The righteous will see and fear; they will laugh at him, saying,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Here now is the man who did not make God his stronghold but trusted in his great wealth and grew strong by destroying others!'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절과 대조된다. 자신의 힘, 곧 자신의 재물과 자신의 악함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의 모습이다.

재물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며,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악할 수밖에 없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But I am like an olive tree flourishing in the house of God; I trust in God's unfailing love for ever and ever.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7절과 대조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모습이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I will praise you forever for what you have done; in your name I will hope, for your name is good. I will praise you in the presence of your s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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