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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한 조각

유대인 (2) - 마침내, 연합

아리마대 사람 2019. 5. 22. 22:03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인 '메시아닉쥬' 목사님들과 '메시아닉쥬'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한 집회...

일부는 이스라엘에서 나고 자란 유대인들이기도 했지만, 일부는 알리야 이후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유대인들이었다.

함께 '예슈아 하마시아'를 높이는 찬양을 하다가 문득 깨달은 것은 내가 유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본래 그들은 프랑스 등의 서유럽국가,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유럽국가,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 거주하던 유대인들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각 나라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히브리어 찬양을 유대인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는 것은 낯설기까지 했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닐테고, 자신의 출생지를 떠나 이스라엘에 정착하여 예수님을 믿으면서 한국땅에 와서 한국인들과 히브리어로 찬양을 부르는 그들도 낯설게 느끼지 않았을까?

'저 사람들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졌는데, 함께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에 '저 사람들과 나를 묶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서로 관련을 가지며, 한 교회 내에서 교인들이 믿음의 형제자매가 될 수 있듯이 유대인들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전 세계의 누구와도 믿음의 형제자매가 될 수 있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보다 직접적으로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바라셨고, 그것을 이루도록 명령하셨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는 유대인들이 사는 땅이며,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는 이방인들이 사는 땅이다.


(사도행전 1:8)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셨고, 그것을 위해서 세상에 오셔서 죽으셨다.


(요한복음 10:16-17)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 그 양들도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함께 있게 된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예수님께서 그 양들을 위해서도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이다.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라도 이것을 알고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된다.   

'메시아닉쥬' 목사님들과 '메시아닉쥬'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한 집회 가운데에 이것을 좀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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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리신 것은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도 한 무리로서 한 목자에게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의 시대에,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이방인으로서의 나는 이 모든 사역의 은혜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2000년 전 이스라엘 땅에서 살던 유대인의 입장에서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기까지 했던 유대인의 입장에서도 이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니, 오늘날의 시대에, 지금, 이스라엘 땅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의 입장에서도, 눈이 어두워진 유대인의 입장에서도 이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유대인들은 눈이 어두워졌다.


(이사야 29:10)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로마서11:7-10)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어릴 적부터 모세오경, 곧 토라를 암송하는 유대인들,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성경을 연구하여 메시야에 대한 예언들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던 이스라엘의 랍비와 대제사장들이지만, 하나님께서 눈을 감기시니 그들은 심히 어리석게 되었다. 메시야가 어디서 태어날지를 헤롯 왕에게 알려줄 만큼 메시야에 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태복음 2:3-6)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눈이 감긴 것이 이방인들에게는 복이 되었다.


(로마서 11:11)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유대인들의 눈이 감긴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빛이 되어 전 세계 이방나라들에 전파되었다.


(사도행전 26:19-23)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이 복음을 위해 바울은 부르심을 받았으며, 이 복음은 또한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이다.


(갈라디아서 3:8-9)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셔서 언약을 주신 백성이다. 비록,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기대를 따르며 행하지 않았더라도.


(로마서 11:1-2)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받아들인 이방인들도 유대인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의로 여겨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것을 성경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은 돌감람나무'로 표현했다.

개로 취급되어도 시험에 들지 않고 믿음을 붙들고 엎드려 간구했던 이방사람 가나안 여인처럼, 그래서 예수님께로부터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칭찬을 듣고 '네 소원대로 되리라'는 말씀과 함께 딸의 병이 나았던 그 여인의 모습이 돌감람나무가 마땅히 본으로 삼고 따라야 할 바이다.


(로마서 11:17-20)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돌감람나무인 이방인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접붙임, 곧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후로는 오직 믿음으로써 참감람나무의 거룩한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아 거룩한 가지가 되어야 한다,


(로마서 11:16)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이방인이 접붙임을 받아 유대인과 함께 한 나무에서 뻗어나온 가지가 되고, 거룩한 뿌리의 진액을 함께 나누는 가지가 됨을 성경은 '한 새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에베소서 2:14-18)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물어버리셨고,이제 이를 통해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가 하나의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게 되었으니 이는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됨을 가리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화평이 되셨다.

접붙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가능한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구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대인은 언제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눈이 감긴 채로 살 것인가?

그 기간은 정해져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방인의 때' 동안이다. 이방인의 때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곧 충분한 숫자의 돌감람나무 가지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는 기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눈이 감기고 우둔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로마서 11:25)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온 후에는 이스라엘이 우둔함을 벗을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이 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보여주셨다.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의 모습은 눈이 감기고 우둔한 상태의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투영한다. 두 제자는 눈이 가리어져 가까이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누가복음 24:15-16)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그러나,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이스라엘은 눈을 뜨고 우둔함을 벗게 된다. 이것은 그들이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이 기록하고 가리키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알게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24:25-27)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이 일은 강력한 성령의 역사, 또한 예수님께서 그들을 직접 만나주시는 역사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뜨거워질 것이다.


(누가복음 24:30-32)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그리고, 이 일이 이루어진 가운데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심을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24:33-39)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마침내는 예수님과 함께 새 예루살렘에서 거하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24:40-43)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그 때에는 참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모든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24:44-48)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과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될 것이며, 사람도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13:12)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돌감람나무가 접붙임이 될 것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이 될 것은 이미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사실이다.

솔로몬이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했을 때,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에도 이방인을 위한 간구가 나타나 있다. 


(열왕기상 8:41-43)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와 같이 기도한 것은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이라고 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 없다.

또한, 여호와와 연합한 이방인들까지도 함께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집에서 기도하게 될 것을 이사야 선지자도 노래하였다.


(이사야 56:6-7)
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유대인과 같이 여겨주신다.


(사도행전 15:8-9)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에베소서 3:6)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오직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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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사실을 직시할 때, 이방인은 이방인이다.

유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이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는 외인이고,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음을 결코 부인할 수 없음은 명백하다. 


(에베소서 2:11-12)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그러나, 이제는 죄인을 의롭다고 해 주신 분께서 이방인을 외인이 아닌,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게 하셨다.


(에베소서 2:18-19)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전으로 삼아 주셨다.


(에베소서 2:20-22)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 모든 것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그래서, 이방인인 내가 '메시아닉쥬'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메시아닉쥬'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찬양을 부를 수 있었다...


키코아하브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https://www.youtube.com/watch?v=X7us5Y-S2mI


카도쉬아타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ZVYs0JTZ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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