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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실존 여부와 예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아리마대 사람 2023. 11. 11. 21:09

예수의 실존 여부

 

폴 존슨이 저술한 <기독교의 역사>라는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적어도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중략) 요세푸스의 글에서 우리는 예수가 메시아 사상을 주장한 유대 종파주의자였고 그가 죽은 이후에 그를 추종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로마 제국을 아주 귀찮게 했다는 것 등을 예상할 수 있을 뿐이다. 예수를 언급하였던 다른 비-기독교 문헌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해 이들 문헌들은 예수의 역사성을 확인해 주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다른 정보를 제공해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연대기'에서 타키투스는 64년에 일어난 로마 화재 사건을 언급하면서 기독교를 '혐오스러운 미신'으로 불렀으며, '이 종파의 설립자인 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 황제 때에 본시오 빌라도 총독에 의해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는 사실을 기록해 놓았다. 112년에 플리니우스가 쓴 문서에는 기독교 종파를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찬양하였던' 무리들로 기록하였다. 수에토니우스가 쓴 문헌에서도 기독교에 관한 언급이 등장하고 있는데, 클라우디우스 통치 때엔 41~54년에 로마에는 이미 기독교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당대를 기록한 역사물들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실재했던 인물임이 확실하다."

역사 기록을 종합하면 예수는 갈릴래아 지방에 살았던 유대인이었고, 그 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종교적 영향력이 있었으며, 예루살렘 성전의 사제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어떠한 마찰로 인해 로마 법정에서 행정장관인 본티오 빌라도에게 법정 최고형인 십자가형을 받아 처형당했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활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실존 인물이 맞습니다.

 

회의론자들도 동의하는 예수 부활의 5가지 사실

 

매년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날을 기념합니다.

게리 하버마스 교수는 1975년부터 쓰여진 1400개 이상의 예수 부활에 관한 논문들을 검토한 후에 거의 모든 학자들이 본인의 종교와 상관없이 5가지 사실에 동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Gary R. Habermas, Liberty University, Lynchburg, VA, USA

"Resurrection Research from 1975 to the Present: What are Critical Scholars Saying?"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Historical Jesus, Vol. 3.2, pp. 135-153

첫 번째, 예수가 십자가형으로 처형 당한 것.
두 번째, 예수가 죽은지 얼마되지 않아 그의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를 목격했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어떠한 실제 경험을 한 것.
세 번째, 예수 부활 소식이 매우 일찍 퍼지기 시작한 것.
네 번째, 예수 죽음 이후 그를 안 믿었던 자기 동생인 야고보와 기독교 박해자였던 바울이 부활한 예수를 목격했다고 확신하는 것.
다섯 번째, 그의 제자들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여 결국 순교 당한 것.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결론짓는 것이 이러한 사실들에 대한 가장 적합한 설명입니다.
그래서 부활절에 누군가가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아멘"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 동영상 링크 (회의론자들도 동의하는 예수 부활의 5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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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 때가 있다.

한창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는 도중에 갑자기 나타나 중간부터 보기 시작한 사람에게

그간의 이야기와 지금 화면에 등장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설명해 주어야 하듯이.

그러나

그 덕분에 드라마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다면...

그 덕분에 함께 나눌 이야기가 생겨난다면...

기꺼이 설명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알려주는 일, 곧 복음을 전하는 일도 그러하다.

까다로운 사람들, 저 논문의 제목에 나타난 바와 같이 critical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어렵고 번거로운 일일 것이며, 사실이 인정된다하더라도 그들이 쉽사리 믿지 않을 것이지만...

그들을 설득하려고 애쓸 때 자신이 믿는 바가 더 확실해지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사실 관계를 통한 설득 여부를 떠나...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셔서 사람들을 위해 죽으시고 살아나셔서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사실만큼 놀랍고 믿기 어려운 사실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으로서 이 땅의 역사 가운데에 태어나신 사건...

평생무료애프터서비스와 같은 그 무한 책임의 사랑...

이 사건은 너무 놀라워서 사실로 인정하기 어려운, 

이 사랑은 너무 커서 믿기 어려운,

그러한 사건이요 사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