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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요한복음

요한복음 3장

아리마대 사람 2017. 1. 24. 15:33

************ 요한복음 3장 ************

요한복음 3장에서는 니고데모에게 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신다.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Now there was a man of the Pharisees named Nicodemus, a member of the Jewish ruling council.

후에 니고데모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로부터 예수님을 변호했으며 (요한복음 7장),

(요한복음 7:50-51)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도와 예수님의 장사를 지냈다 (요한복음 19장).

(요한복음 19:39)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고, 유대인의 지도자였으며, 부자인 인물이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짐작하게 된 인물이었다.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He came to Jesus at night and said, "Rabbi, we know you are a teacher who has come from God. For no one could perform the miraculous signs you are doing if God were not with him."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분임을 짐작했, 따라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알았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랍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으로만 생각하였을 뿐이고,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였다.

다른 바리새인들,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눈이 가리워져 예수님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자 조차 아니하였으나, 니고데모는 일어난 일들을 정확히 보고 정확히 판단할 줄 아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었다. 그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정말 궁금한 질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찾아와서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니고데모가 가진 하나님 나라에 관한 바램은 아브라함이 지녔던 것이기도 하다.

(히브리서 11:8-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니고데모는 마음 속에 질문이 있었으나, 자신의 질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가진 질문을 명확히 아셨고, 질문과 답을 함께 말씀해 주신다. 이는 마치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가 꾼 꿈과 함께 그 해석을 알게 한 것과 유사하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In reply Jesus decla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again."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진실로 진실로'는 '아멘, 아멘'을 가리키며, 확고부동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어지는 구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자, 요한복음 전체의 기록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가 참으로 하나님 나라에 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해 대답해 주셨다. 그의 시선이 바르고, 바램이 진실된 것을 아시고 "진실로 진실로"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그 대답은 '네가 원하는 것, 곧 하나님의 나라를 보려면, 사람이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니고데모는 답을 얻어으나, 즉시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말씀이었다.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How can a man be born when he is old?" Nicodemus asked. "Surely he cannot enter a second time into his mother's womb to be born!"

거듭 난다, 곧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니고데모는 문자 그대로 모태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였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인 니고데모로서는 예수님의 낯선 말씀을 이렇게 밖에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enter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진실로 진실로'는 '아멘, 아멘'을 가리키며, 확고부동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어지는 구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자, 요한복음 전체의 기록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 본인이 품고 있던 질문이면서도 막연하기만 했던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이 실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가?'라는 구원과 영생에 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문제임을 예수님께서 명확하게 밝혀 주셨다. 하나님 나라를 보는 자는 곧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는 자뿐임을 다시 한번 "진실로 진실로" 말씀해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오셔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본이 되어 주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의 본이 되어 주셨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3:16)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가복음 1:9-10)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누가복음 3:21-22)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31-32)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예수님께서는 물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 강림을 보여주시고,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후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사역을 시작하셨다. 이는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이 방언으로, 또한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소리 높여 말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사도행전 2:4)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게 되는 것이다. 특별히,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가운데에 니고데모가 가졌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을 설명한다.

(사도행전 2:38)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물로 나는 것은 먼저 회개, 곧 세상 가운데서 세상의 기준과 지식과 욕심을 따라서 살던 삶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으로 세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고백, 선포함으로써 그 이름의 능력으로 말미암는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성령으로 나는 것은 이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 성령이 임재하시면 은사와 능력이 나타난다.

(고린도전서 12:8-11)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러한 은사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각 사람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고린도전서 12:7-11)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유익은 물로 난 것, 곧 죄사함의 은혜을 간직하고 살도록 돕고 이 세상을 거쳐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돕는 유익이다.

즉, 물과 성령으로 나는 사람은 구원의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는 '물로 남'의 체험하며, 생생하고 놀라운 '성령으로 남'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는 날 동안 '물로 남'의 은혜와 생명을 간직하고 사는 유익을 누리는 사람이다. '성령으로 남'은 '물로 남'을 통해 거룩해진 삶을 유지시키고 이끌어가는 역할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성령의 일하심과 매우 흡사하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함을 말씀하신다. 물세례와 성령세례로 이해할 수 있다. 요한은 요한복음 전체에 걸쳐 지속적으로 성령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Flesh gives birth to flesh, but the Spirit gives birth to spirit.

'육으로 난 것'은 생물학적 출생의 과정을 거쳐 태어난다는 말씀이다. 우리의 ''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태어나 생명 기능인 호흡을 유지하는 동안 먹고 자라고 늙고 호흡을 마치는 삶의 과정을 살아간다.

'영으로 난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말씀이다. 우리의 ''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영생을 살게 되며 성령을 호흡함으로서 예수님을 닮은 존재로 자라다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단다.

청년의 때에 강건하다가 장년과 노년을 거치면서 쇠하는 육신과 달리 영은 성령으로써 계속 자라고 강건해진다. 그래서, 성경은 겉사람인 육신과 속사람인 영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고린도후서 4:16)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의 육은 낡아지나 우리의 영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You should not be surprised at my saying, 'You must be born again.'

거듭나는 것은 놀라운 말씀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말씀이다.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으니, 그저 호흡하는 육신, 곧 육신의 생명만을 지니고 자극에 반응해서 살아가는 유기체와 다를 바가 없다.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The wind blows wherever it pleases. You hear its sound, but you cannot tell where it comes from or where it is going. So it is with everyone born of the Spirit."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How can this be?" Nicodemus asked.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말씀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예수님과 말씀을 나누었다는 것으로 볼 때 그에게 지혜의 은혜가 임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해하지 못했다면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라는 질문 대신,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라든가 '말도 안됩니다'라는 말을 했을 것이다.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You are Israel's teacher," said Jesus, "and do you not understand these things?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I tell you the truth, we speak of what we know, and we testify to what we have seen, but still you people do not accept our testimony.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진실로 진실로'는 '아멘, 아멘'을 가리키며, 확고부동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표현이다. 이어지는 구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이자, 요한복음 전체의 기록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I have spoken to you of earthly things and you do not believe; how then will you believe if I speak of heavenly things?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No one has ever gone into heaven except the one who came from heaven--the Son of Man.

세례 요한은 간접적으로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자이심을 말하였다.

(요한복음1:30)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요한복음1:34)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직접적으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자라고 말씀하셨고, '인자' 곧 사람의 아들 the Son of Man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본래 피조물인 사람이기 때문에 태어나기를 사람의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고 사람으로 살다가 사람으로서 죽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심에도 사람의 세상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사람으로 사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으로서 세상에 오셨음'을 강조하여 굳이 자신을 '인자'로 칭하신 것이 아닐까 싶다.

복음서의 마지막 장, 사도행전의 첫 장에서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음이 기록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부활 이전, 죽음 이전인 때, 사역을 시작하신 때에 하늘로 올라감을 말씀하시면서,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하늘에 올라가셨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구약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세상에 오셨고, 하늘에 올라가신 것으로 이해되는 말씀이다. 또한, 이 말씀을 하시는 때에도 하늘에서 내려오셨으니, 또 다시 하늘에 올라갈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기도 하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Just as Moses lifted up the snake in the desert, so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모세의 때에 광야에서 먹을 것과 물이 없다며 원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던 불뱀에게 물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방법으로서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은 장대 위에 매달린 놋뱀을 쳐다보는 것이다.

(민수기 21:8-9)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죄 가운데서 죄악을 저지르며 살던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방법으로서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고 믿는 것이다.

광야에서 뱀을 장대 위에 달았던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들려야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예수님께서는 들리시는 것은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리심을 가리킨다. 이 고난을 담당하신 이유는 오직 사람들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목적인 것이다. 영생을 얻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말미암아 나의 모든 죄를 사하셨음을 믿는 사람들이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하나인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내어주신 까닭은 사람들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심판과 멸망이 아니라, 오직 '구원'이다. 하나님께서 '구원'에만 관심이 있지 않으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지 않았을 것이다.

(디모데전서 2:4)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Whoever believes in him is not condemn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stands condemned already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God's one and only Son.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는 '지 않'의 차이만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그 차이는 매우 적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심판을 받지 않느냐, 받느냐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심판의 결과는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0:11-15)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This is the verdict: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but men loved darkness instead of light because their deeds were evil.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Everyone who does evil hates the light, and will not come into the light for fear that his deeds will be exposed.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But whoever lives by the truth comes into the light, so that it may be seen plainly that what he has done has been done through God."


22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After this, 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ut into the Judean countryside, where he spent some time with them, and baptized.


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Now John also was baptizing at Aenon near Salim, because there was plenty of water, and people were constantly coming to be baptized.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This was before John was put in prison.)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An argument developed between some of John's disciples and a certain Jew over the matter of ceremonial washing.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They came to John and said to him, "Rabbi, that man who was with you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the one you testified about--well, he is baptizing, and everyone is going to him."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To this John replied, "A man can receive only what is given him from heaven.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You yourselves can testify that I said, 'I am not the Christ but am sent ahead of him.'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The bride belongs to the bridegroom. The friend who attends the bridegroom waits and listens for him, and is full of joy when he hears the bridegroom's voice. That joy is mine, and it is now complete.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the one who is from the earth belongs to the earth, and speaks as one from the earth.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He testifies to what he has seen and heard, but no one accepts his testimony.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The man who has accepted it has certified that God is truthful.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For the one whom God has sent speaks the words of God, for God gives the Spirit without limit.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The Father loves the Son and has placed everything in his hands.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whoever rejects the Son will not see life, for God's wrath remains o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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