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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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장

************ 이사야 6장 ************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eated on a throne, high and exalted, and the train of his robe filled the temple.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Above him were seraphs,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y..

123. 이사야 2018.02.23

이사야 5장

************ 이사야 5장 ************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I will sing for the one I love a song about his vineyard: My loved one had a vineyard on a fertile hillside.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7절에 따르면 "내가 사랑하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7절에 따르면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다. 2 땅..

123. 이사야 2018.02.23

죽은 자의 살아남에 관한 생각

1. 엘리야를 돌본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살아남 열왕기상에 보면 가뭄 기간 동안 엘리야를 돌보던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병들어 죽은 이야기가 나온다. 아들이 죽자 사르밧 과부는 한탄하며 엘리야를 원망하였으나, 엘리야는 죽은 아들을 살려낸다. (열왕기상 17:20-24)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

인격적인 하나님

극적으로 교회를 새로 다니게 된 사람, 또는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교회를 다니다가 극적으로 믿음이 깊어진 사람들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는 데에 자주 쓰는 말이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말을 듣는 빈도가 점차 줄어드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교회들에서는 다음 세대인 아이들, 학생들이 줄어든다고도 한다. 말씀에 따라서일까...? (로마서 11:25)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는 지금의 상황을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이방인의 충만한 수는..

똑똑한 사람들

어제는 뉴스에서 '서울대'의 이름이 들어간, 그것도 '서울대 교수'의 이름이 들어간 기사를 2건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교이니 언론에 보도되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당연한 일인데, 정작 보도내용을 보니 전혀 그렇지 못하였다... 한가지는 "아들이 고교 1학년일 때부터 아들의 이름을 논문의 공저자로 올린 서울대 교수"의 뉴스였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의 교수가 자신의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2008년부터 총 43편의 논문에 자신의 아들을 제1저자, 혹은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들은 공부를 잘해서 이후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진학했고, 2015년에는 대학원에까지 진학했지만, 다른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가운데에도 계속적으로 논문의 '공저자'로 등록..

재물의 축복

"우리 교인들, 부자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교인들, 물질의 복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 혹은 대단히 구체적인 동시에 성도들의 귀와 가슴에 쏙쏙 들어오도록 "우리 교인들, 복을 주셔서 삯월세는 월세로, 월세는 전세로, 전세는 자가로, 자가는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예배 중에 목사님들께서 이와 같은 기도를 하시는 경우가 있었다.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인용하는 것은 흐름과 동떨어진 논쟁거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올바른 태도는 아니지만, 기도의 전문은 기억하려 해도 떠오르지를 않고 그저 저 문구들만이 귀에 박혀 머리 속에 또렷하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보니... 피치 못하게 언급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그만큼 저 문구들이 인상적이라는 의미이며, 그만큼 저 문구들이 매력적이라는 의미이기..

나의 주님...

"주여 세번 외치시고 기도하겠습니다" 교회에서 기도를 시작할 때 인도자가 흔히 하는 말이다. '주여'를 세번 외치고 기도를 시작하는 것은 '한국식 기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제는 널리 알려져서 중국이나 일본등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집회에서도 기도를 시작할 때 곧잘 사용된다고 한다. 주님... 임금이나 왕, 혹은 주인을 뜻하는 '주'에 존칭을 나타내는 접미사 '님'을 붙여 우리만 방식의 높임말인 '주님'이 된 것이다. 특별히 '나의 주님'이라는 표현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고 그 이름을 대신하여 사용한 호칭이기도 하다. 이는 히브리말로는 '아도나이'라고 한다. '아도나이'라는 호칭은 특별하게 사용되기도 했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없었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