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는...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다. 열 사람이 자기 밥그릇에서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이 된다는 말이다.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한 사람을 도울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말은 힘을 모아서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일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형편이 어려워서 남을 돕지 못할 형편의 가난한 집이라고 하더라도 도둑맞을 물건은 있다는 말이다. 돈을 벌고 재물을 모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아둥바둥 살며, 세상살이의 어려움이라는 것 대부분이 이와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힘든 일은 구제하는 일이다. 주변에서 구제의 모습을 보게 된다. (구제의 모습의 예) 진정어린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