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동시에, 교회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삼다"라는 동사가 있다. 국어사전을 펴서... 아니,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삼다 [삼ː따] 「…을 …으로」 1. 어떤 대상과 인연을 맺어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으로 만들다. (예) 고아를 양자로 삼다. (예) 친구의 딸을 며느리로 삼다. 2. 무엇을 무엇이 되게 하거나 여기다. (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다. (예) 그는 정직을 신조로 삼고 있다. 3. (주로 ‘삼아’ 꼴로 쓰여) 무엇을 무엇으로 가정하다. (예) 그녀는 딸을 친구 삼아 이야기하곤 한다. 대체적으로 '전에는 나와 관련되지 않았던 무엇을 이제는 나와 관련된 무엇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국어사전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