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잠깐 스쳐가는 말씀 한 조각

말씀 한 조각 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삶의 모습 68

김진규 목사, "前 태선스님"

김진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동영상 참조) 저의 이름은 김진규 목사입니다. 저는 3대의 불교 가정에서 17년 동안을 중으로 있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서 나의 동료와 선후배 불교신도들에게 전도를 하기 위해 나와서 20년 동안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종교성이 강한 백성입니다. 여러 가지 종교가 많이 침투해 와 있지만, 그중에 가장 큰 종교는 바로 불교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600년이라고 하는 긴 세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600년 긴 세월 속에서 우리 조상들은 하나같이 절에 다니기도 하고 또 부처님께 절을 하고 복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보면, 문화유산을 남겨놓은 것은 있다 할지라도 우리 인간에게 가장 절실하게 해결해야 할 먹고 사는 가난의 ..

◇ 삶의 모습 2023.07.15

주석중 교수, "병원 10분 거리에 살며 환자 살린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2023년 4월 22일부터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었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하며, 우회전 중 만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은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바뀌었지만, 실제로 교차로 우회전 중 보행자가 희생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소한 횡단보도에서만큼은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

◇ 삶의 모습 2023.06.27

강원희 선교사,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네팔·방글라데시 등에서 40여 년간 의료 봉사를 하며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강원희 선교사가 (2023년 5월) 26일 오후 4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고인은 1934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6·25전쟁 중이던 1·4 후퇴 때 남한으로 피란 내려와 전쟁의 비참함을 겪으며 평생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세브란스 의대(현 연세대 의대)를 다니면서 슈바이처 전기를 읽고 감동을 받아 틈만 나면 무의촌 진료를 다녔다. 1961년 의대를 졸업한 그는 1970년 강원도 간성·속초 등 무의촌에서 진료소를 운영했다. 황해도 피란민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북한과 가까운 강원도에서 의술을 시작한 것이었다.1970년 속초로 가서 '대동의원'을 열었다. 병원은 잘됐다. 환자가 넘치고 돈도 많..

◇ 삶의 모습 2023.06.14

박영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장, "10대 때 접한 마약, 25년 못끊어…폭력·노숙·극단 선택까지"

"정신병원 입원해도 못 끊어…가족도 포기" 교도소 들락, 당뇨병까지…몸부림 끝에 단약 성공 "담배처럼, 마약 위해성도 가르쳐야" 중학교 시절의 가출, 뒤이은 탈선 속에 접한 마약은 그의 청춘을 옥죄고 비틀었다. 마약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25년 동안 그는 마약을 구할 돈을 마련하려 폭력을 저지르고, 교도소를 들락거리고, 병을 얻은 몸으로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고, 자살을 두 번이나 시도했다. 나락까지 떨어진 삶. 단단히 마음먹고도 5년을 몸부림 친 끝에야 마약을 '끊었다'. 이후 20년 넘게 마약 중독자의 재활을 돕고 있다. 박영덕(59)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장의 인생 얘기다.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는 10대 마약사범들에 꼭 들려주고 싶은 얘기기도 하다. "정신병원 입원해도 약 못 끊어…극단 선..

◇ 삶의 모습 2023.04.14

곽광규 PB산청점 대표, "얘들아, 빵 먹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 눈치보지 말고"

"얘들아~ 먹고 싶은 빵이 있으면 뭐든 말해줘!"경남 산청읍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 밖 유리창에는 커다란 현수막 하나가 걸려있다. 이 현수막에는 삼촌이 조카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다정한 말투의 글이 빼곡히 적혔다. 빵이 먹고 싶은 날이면 눈치보지 말고 '예쁜 카드'만 보여준 뒤 가져가도 좋다는 내용이다. 현수막 속 글귀를 직접 작성했다는 곽광규 파리바게뜨 산청점 대표(41). 그는 지난달 13일부터 아동급식카드를 소지한 산청군 관내 학생들에게 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곽 대표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연히 남을 돕겠다는 생각만 가질 뿐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기부'다. 그 역시도 처음에는 실천이 어려웠다고 한다. 곽 대표는 "돈이 많은 사람만 ..

◇ 삶의 모습 2023.04.07

드라마『파친코』

애플TV+에서 라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연일 명작, 수작, 걸작 등의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대단합니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완전히 허구, 사기'라든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상반되는 반응이 쏟아지는 것일까요? 재미 교포, 재일 교포, 재중 교민 등 외국에 사는 한국인을 부르는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그중 '교포'라는 단어는 다른 나라에 정착해서 그 나라 국민으로서 법적 지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서러움과 아픔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더부살이. 즉 남의 집에 얹혀산다는 의미인데요. 그 사회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얹혀산다는 서러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교포..

◇ 삶의 모습 2023.02.06

데이빗 윌커슨 목사, "마지막 소원 기도"

https://www.youtube.com/shorts/oPjnBDaZMaE 제 가족과 50년 동안의 사역, 그 모든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겐 애끓는 소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칭찬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감사에 기뻐하는 것도 아니고, 안락한 삶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보장된 노후설계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한 가지에 비하면 제가 언급한 것들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라고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습니다!" 제가 주님을 구합니다!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 그것이 모든 문제의 ..

◇ 삶의 모습 2023.02.05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난 후 달라진 사람"

돈 미겔 루이스,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 사후세계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진짜 완전한 죽음 너머의 세계는 아니고 죽음 쪽으로 넘어가는 문지방 어딘가쯤에서 육신으로 되돌아와 다시 살아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우주를 향해 구름 위로 올라가다가 산소가 희박한 대기권 어딘가쯤에서 다시 지면으로 되돌아온 미완성의 우주비행처럼. 어릴 적부터 보아온 사후세계의 경험이라는 글들의 내용이 대개 이와 유사했기 때문에 이 경험은 신뢰할 만 하다고 양보할 수도 있고,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서 책으로 출판한 사람의 주장이니 신뢰를 기울여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이런 류의 글을 보며 크거나 작게 공감할 수 있고, 크거나 작게..

◇ 삶의 모습 2023.01.12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유럽, 나치의 포로 수송 차량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타고 있다. 포로 수송 차량 안에서 서로 어디 출신인지를 묻고 답하다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는 의미가 없고 단지 유대인을 잡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옆에 앉은 유대인 남자와 대화를 나누던 벨기에 출신의 유대인 질(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분)은 혹시 먹을 것이 있느냐는 남자의 간절한 요청에 자신의 샌드위치 반쪽과 그가 가진 페르시아어 책 '페르시아 신화'를 교환한다. 나치에게 잡혀가는 와중에 책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는 하지만 초판본이라 귀한 책이며 평소 같으면 샌드위치 1,000개와도 바꿀 수 없는 책이라는 남자의 말과 그가 너무 배고파 보인다는 점이 질의 마음을 약하게 했다. 이때만 해도, 질은 샌드위치..

◇ 삶의 모습 2022.12.31

손웅정, "나와 정반대로 가르쳤다"

손웅정씨는 '손흥민 부친'으로 잘 알려지신 분입니다. 자식이 유명해지면 관례적으로 부모가 '길러냈다'라고 표현합니다만, 손웅정씨는 관례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아들을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길러낸 분이십니다. ==================================== 축구를 잘 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아버지는 부단히 가르치고, 아들은 부단히 배움으로써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의 목표를 위해서는 어찌 해야 할 것인가?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영혼의 구원이다. (베드로전서 1:9)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이를 위해서 믿는 자들에게도 기본기가 중요하고, 인성이 중요하다. 믿는 자들의 기본기는 예수 그리스도요, 인성은 사랑과 기쁨이다. (베드로전서 1:8-9)..

◇ 삶의 모습 2022.12.27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 vs 남들도 챙기는 삶 vs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

==================================== 때때로 세상의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깨달음'이란 것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너무나도 흡사하여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살아 가면서... 혹은 살아보니... '참 좋은 삶이 있구나'하고 깨달은 삶의 모습이 결국은 삶을 허락하신 분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에 가깝다는 것이다.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헌신의 삶... 맹세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선택의 자유를 기꺼이 포기하는 삶..." 현대적인 표현과 사상으로 채색된 표현인데, 예수님께서 이미 어렵지 않게 가르쳐 주셨다. (누가복음 6:35)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 삶의 모습 2022.12.27

김형석 교수, 『김형석 교수의 예수를 믿는다는 것』

『김형석 교수의 예수를 믿는다는 것』 중에서 P. 5 영원과 구원을 찾는 지성인들이 과학이나 철학에서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고, 예술이나 도덕에서 스스로의 완성을 얻을 수 없다면 성실하고 경건한 심정으로 종교의 문을 두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전 인격과 삶의 가치를 걸고 신앙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대개 종교적 신앙을 찾아 누리게 된다. P. 21 신앙은 인격적 체험에 속한다. 신앙적 체험을 겪은 사람은 후에 그 체험 내용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게 되고, 신학을 먼저 택한 사람은 후에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완전한 신앙을 갖게 된다. 나는 먼저 체험을 했고 그 체험의 내용을 서서히 이론적으로 정립해 가는 순서를 밟았던 셈이다. P. 24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동안 나는 가급적 기독교 선입관에 ..

◇ 삶의 모습 2022.12.25

윤 대통령, "49년 만에 성탄 맞아 유년시절 다니던 교회 찾은 윤 대통령"

기사 #1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김건희 여사와 성탄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다니던 교회로, 윤 대통령은 이날 49년 만에 교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교회에서 대광초등학교 시절 은사님들을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에 "초등학생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돼 정말 꿈만 같다"며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웃사랑의 첫 번째는..

◇ 삶의 모습 2022.12.25

조순미 목사, "재개발지역·개척교회·젊은 여성 목사… 3가지 편견 이겨냈죠"

2021년 5월 27일, 한국성결신문 --- 되는 목회, 되는 교회 요즘 올리브나무교회는 열매가 주렁 주렁 맺히고 있다. 향기로운 기름도 넘쳐난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배 인원도, 재정도 늘어나고, 구제 사역도 더 활발해졌다. 개척 4년 만에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했다. 이 모든 것이 총회에서 지원한 재활성화 지원금 덕분이다. 총회와 국선위에서 지난해 3,000만원을 지원하면서 매월 나갔던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났고 목회 사역에 활기를 띠었다. 임대료로 아낀 재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구제하는 데 사용했다. 때론 임대료보다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부족한 재정은 이상하게 채워졌다. 사르밧 과부 집에 일어났던 기름 넘침의 기적이 올리브나무교회에서 ..

◇ 삶의 모습 2022.12.23

이수정, "조선의 마케도니아인"

"금산교회, 조덕삼 장로와 이자익 목사" 편에서 언급된 '조선의 마케도니아인' 이수정 이야기입니다. 한반도에 복음이 전파된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분명합니다. ====================================================================== 한국에 개신교 복음이 들어오던 1870-80년대는 우리 민족이 근대화로 일컬어지는 역사적 변동기에 겪어야 했던 혼돈과 창조의 시대였다.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창출하기 위해 내적인 개혁과 외적인 개방을 요구하는 신진세력과 기존 가치 체제와 사회 질서를 고수하려는 수구 세력 사이에 갈등과 충돌이 빚어질 것은 자명했다. 1882년에 일어난 임오군란이 그런 성격의 사건이었다. 대원군을 중심한 수구세력과 명성황후를 중심한 진보..

◇ 삶의 모습 2022.11.09

금산교회, 조덕삼 장로와 이자익 목사

금산교회 1908년도에 건축된 금산교회는 110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북 지방문화재 제136호로 등록된 'ㄱ'자 예배당으로서 처음에는 '팟정리교회' 혹은 '두정리교회'로 불렸고, 1930년대 이후로 금산교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금산교회는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한국식과 서양식의 건축특징이 병존하여 건축물의 토착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5평 정도의 강단은 2단으로 꾸며 결과적으로 3층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전래의 제단구조이면서 동시에 뜰-성소-지성소로 이루어지는 성막의 3중 구조를 연상케 한다. 금산교회 예배당 안에는 초기부터 사용하던 풍금과 강대상, 강대의자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강단 뒤쪽에는 목사들이 드나들던 쪽문이 있는데, 목회자들은 이 문으로..

◇ 삶의 모습 2022.11.03

이어령 박사, "청년들의 마지막 7가지 인생질문에 답하다"

지난 2월 영면한 故 이어령 교수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했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9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2 베리타스포럼 고려대’에서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 측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당시 故 이어령 교수와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촬영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 이어령 교수 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만 공개했다. ‘이어령, 청년에 답하다: 마지막 7가지 인생질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어령 교수가 청년들이 영상으로 보낸 7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인생질문’이라고 했지만, 진짜 ‘마지막’은 아니다. 이어령 교수는 죽음과 마침내 만나기까지, 육신을 깎아가며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계속 거쳤기..

◇ 삶의 모습 2022.10.24

이어령 박사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손경민 목사 "가장 귀한 삶"

============ 인터넷서점을 둘러보다가... 이어령 박사님의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본 시가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이다. 제목이 아이러니하다. 무신론자라면 기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를 읽고 나면 더 이상 아이러니하지는 않다. 무신론자였던 사람이, 그래서 아직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무신론자란 얼마 전까지 완전한 무신론자로서의 삶을 살아왔던, 그리고 지금은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온전한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작가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았으니 하나님 앞에 꽃 한 송이 바친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자신이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살았으니 하나님께서도 ..

◇ 삶의 모습 2022.09.29

김형석 교수, "103세 살아보니.. 늙지 않는 법 있습니다"

성경에도 잠언이 있고, 전도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오신 인생의 선배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도 있습니다. ====================================================================== 이곳을 누르시면 음성을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인생은 올라가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으나 퇴락하는 과정에서는 불행과 고통을 겪게 돼 있다. 인간의 일생은 큰 강을 건너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제 말이 아니고요.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말입니다. 뉴스쇼 기획특집, 뉴스쇼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 줄여서 쇼미답. ..

◇ 삶의 모습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