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에서, 따라서 당연히 기독교 내에서 "영성", "영적인 삶"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에 관해서 오랜 전통이 쌓여 왔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쏟아졌으며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고 많은 책들이 발간되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 "영성", "영적인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련성을 지닌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죄악, 보이지 않는 구원,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 보이지 않는 성경의 이야기들... 오직 믿음으로만 확인가능한 "영적인" 실체들이 존재하고 지배하는 세계 속으로 발을 들여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영성", "영적인 삶"에 대해 수많은 정의와 주장과 방법론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이며 간단하고 확실한 것은... 살아가는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인식하는 삶이 아닐까 싶..